부모님이 취업할 시기도 아닌 저한테 계속 한탄해요

글쓴이
  • 2017.11.11. 16:56
  • 1817
저는 오빠가 있어요 4학년이구 취준생이에요
근데 기업 몇 개를 떨어졌어요
근데 저한테 항상 너는 어쩔래 오빠도 못하는데 너는 이제 어쩔꺼냐 너도 못하면 어떻하냐 라고 취업준비까지 2년이나 남은 저한테 계속 한탄해요
한번말하면 그냥 듣고말지 매주 저러니까 짜증나서 미쳐버리겠어요
그래서 제가 왜 계속 취춘생도 아닌 나한테 그러냐 그만말해라 듣기싫다 왜 일어나지 않은 일가지고 계속
나한테 그러냐 라고 하니 계속 화내요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지금 싸웠어요 오빠한테는 속상한말 한마디도 안하고 저한테만 그래요
진짜 듣기싫은데 어찌하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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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화려한 물봉선 17.11.11. 16:58
부모님이 좀 모자라시고 세상 경험이 부족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건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 걸 몰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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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올리브 17.11.11. 20:07
화려한 물봉선
모자라시고 세상 경험이 부족하신 부모님께서 글쓴이분이 세상 경험을 풍부하게 하실때까지 모자람없이 키워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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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봄구슬봉이 17.11.11. 17:09
저는 1학년인데 사촌 누구는 어디 붙었다더라 너는 어쩔래라고 듣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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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11.11. 17:31
눈부신 봄구슬봉이
에휴 1학년이신데 벌써..ㅠㅠ 같이 힘내요
고딩때는 누구는 어디 대학갓더니 하더만 이제는 취업가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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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익모초 17.11.11. 17:09
공모전이나 자격증, 스피치 및 스펙 등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을 해드려야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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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7.11.11. 17:31
피곤한 익모초
설명해줘도 하고있긴하냐 하며 의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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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익모초 17.11.11. 17:57
글쓴이

노후 준비 물어보시고, 논의해보세요. 주제를 바꿀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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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메꽃 17.11.11. 17:33
원래 엄마들이저래요...
부모님은 취업준비 뭐했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다대수는 더 안좋은 얘기만 할껄요?
그럼 부모님이라도 이제귀를 닫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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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서양민들레 17.11.11. 17:54
요즘 힘들어서 그래요
지금 중도와보세요
2학년인데 몇달동안 10시간넘게 공부하는사람 많습니다..
취업시기는 요새 안정해져있고
서울은 더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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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달리아 17.11.11. 18:13
ㄷ다그래요...저희엄마도개똑같ㅋ~~~~~~ 너희오빠는 취업이안되느니 너도 걱정되고 오만걱정이 다든다느니 니사촌 누구는 벌써부터 취업알아보고 이것저것한다느니 한탄부터 시작해서 비교질까지 다듣는 중이에여~~~~~~~앙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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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댓잎현호색 17.11.11. 18:29
부럽다 울엄마 아빤 그런말 안꺼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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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동백나무 17.11.11. 20:15
저도 그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얼마전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씀드리면서 진지하게 대화를 했고, 그 이후론 부모님도 뭔가 느낀게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형제가 있고 형, 누나, 언니, 오빠가 취업문제로 부침을 겪으면 부모입장에선 할 수도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나이대 자식 가진 부모님들 대부분 돈 벌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남으셨어요
물론 자식들 문제없이 뒷바라지 할 만큼 돈 모아두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본인 노후자금까지 쏟아가며 지원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작성자분 가정 상황이 어떤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술이라도 한 잔 하자고 하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부모입장에서 조바심 나는거 다 이해하지만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벌써부터 이렇게 압박받으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고
짜증내지 마시고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아마 그럼 부모님도 뭔가 느끼시고 달라지는 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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