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솔직히 고시준비면 대부분 문과아님? 부대 문과올 수준이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처럼 고시 준비할 인재인가? 저기서 밀어주니 우리도 밀어달라? 흠.... 천마인재는 아예 안될놈들 버리고 극소수 정예 몇명만 키우는 건데 그럼 우리 부산대에서 밀어줄만한 과가 뭘까.. 공대 취업 밖에 안떠올라서 ㅎㅎ. 지금도 운영 아주 잘하는 것 같아보이는데 공단 몰려있는 곳에 취업률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중아님?. 애초에 고시 다섯명 배출! 했다고 부산대 명성이 어찌될일도없어보이고 그거 보고서 입학생 수준이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은데. 괜히 지원했다가 낙방만 줄줄이 다른데 투자할 수 있는 원금, 회수도 못하면 우째.. 저도 솔직히 나 공부하는데 지원 왜 안해주냐 소수의 징징대는 투정으로 만 보여서 글쓴분 생각에 공감함. 윗분들은 방향을 잘못잡은 듯. 학교 지원가능 금액 전체 파이가 같으면 가능성있는곳에 지원하는게 합리적인건데.. 극소수 대단하신분들이 올랐으니 나도 오를만하다? 제 3자가 봤을땐 그닥... 가능성있어보이지도 않아서. 참고로 천마인재 입학생들 수능성적은 ㅎㅎ ㅋㅋㅋ
.
.
.
.
.
.
개나소나 편승할 수 있는 무분별한 지원만 안한다면 찬성합니다
1차 시험 커트라인 만족자나 학점 혹은 학교자체 예비시험에서 특정 성적 이상 거둔 사람들을 수혜자로 정하는 등의 장치를 마련해 놓고 실시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리사욕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글쓴이분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학점장학금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기타 장학금이나 연구비 명목으로 받는 모든 것들이 사리사욕입니다. 근데 그렇게 지원받은 것들이 과연 개인의 것이라는 속성만 가지고 있나요? 윗 댓글들에서 언급된 해외교류 등의 것들도 개인의 스펙일 수도 있지만, 그 경험을 한 부산대의 학생이 좀더 글로벌한 역량을 지니고 사회로 나가든, 학내에서 공부 혹은 연구를 통해 전과 차별화 된 결과를 낸다면 학교입장에서도 좋은것이지요. 그것을 당사자가 인지하든 하지 않든 그러한 것입니다.
성적 장학금도 비슷한 유형의 것이라 봅니다. 연구 지원비도 모의 토익 실시도 이런 유형의 것들은 찾아보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가 느낀것입니다만, 글쓴이 분이 고시를 그다지 큰성과로 보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시급 시험 합격자가 학교의 위상을 충분히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3대고시인 외무/행정/사법 고시는 합격한 것 만으로도 관련 학문분야의 실용력에 대해선 통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그 외의 전문직들도 비슷합니다. 공인인증된 전문직이란 것은 말 그대로 국가가 인증하는 그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라는 뜻입니다.
대학을 너무 '연구'라는 속성에만 맞춰 바라보기 보다는, 실용성이나 현실적용의 측면에서도 봐주셨으면 합니다.
고시 합격자와 전문직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그만큼 현장 일선에서 전문적으로 노력하는 인재들이 많은 학교라는 뜻입니다.
연구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우리학교가 연구특성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실용적인 측면을 너무 경시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학교의 명예를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 방면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의 분야에만 올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종합대학이라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