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 사랑학개론에 유아인+여자친구 글
- 2017.12.0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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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페미니스트 분들 자위하지마세요. 합리화 하지마시구요. 오히려 여자연예인이 했으면 제대로 정신박혀있는 여자가 있다고 파급력이 더 컸을걸요? 페미니즘은 한마디로 공동악 같은 존재에요 그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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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인정안하시면서 모든 남성들이 그런 여자들 메갈이니 꼴페미니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간다고 말씀하시는거면 너무 이중성 짙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죄송하지만 그건 단적인 예가 되지 못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페미니스트라고해서 욕먹지 않습니다 . 한국남자는 다 똑같아 다 잠재적 범죄자고 다 여자를 깔 봐 라는 생각을 가진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욕을 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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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위를 할때 그 행위 자체가 이름만으로 정당화 될 수가 없습니다. 경찰도 과잉진압이 존재하죠 그럴경우 처벌도 받습니다 진압이라는 이름만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거죠.
마찬가지입니다 '페미니즘' 좋은 사상이죠 여성인권신장과 가치실현, 근데 방법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정말로 한국남자는 다 똑같다 모두 잠재적 범죄자이고 여자를 깔보고 여자를 종취급하고 여자를 인형취급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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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그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모든 남성을 그렇다 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는건지가 의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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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흔히 남자들 싸잡아서 욕하는 여자들보고 왜 싸잡아서 욕하냐 하는데
남자도 쯧쯧 여자들 저런생각 가지고 뭘하겠냐 라는 생각 가진사람도 많은거보면 둘다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쭙고싶은게 남자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도 똑같은거 아닌가 라는 말입니다. 제가 답답한건 페미니즘을 실천 실현한다고 하면서 상대방에게 자꾸 본인만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하는것 같아보여서 답답한겁니다. 서로가 이해하고 맞춰가면 빠를텐데 귀닫고 하고싶은말만 하려는 여성분들이 되게 많으세요 그리고 그 분들은 본인 입으로 다들 페미니스트라고 말씀하시구요 그러면서 본인 생각과 다르면 한남 역시 한남이라고 치부해버립니다 이 부분은 문제가 있는게 맞지않나요?
댓글보면 남자들과 궁극적으로 합쳐야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하고싶은말이 딱 그겁니다. 남자여자 문제, 결혼, 데이트, 등등은 모두 모여서 대화하는것이 가장 정답에 가깝게 갈수있는 방법인데 한쪽만 모여서 말을하니 당연히 편향적으로 생각이 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또한 여성분들도 본인들의 잣대로 남자들을 옳고 그르다라고 판단을 하고있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답답한 속을 다 말씀드린거에요...불쾌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저도 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알아가고싶어서 다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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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여성도 남성도 서로를 특정한 성별에 가두지 않고 그 사람 그대로를 대할 수 있게 되는 게 페미니즘의 목표일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는 그게 불가능한 사회라서 계속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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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금까지 남성이 누려온 것은 사실이고 여성이 더 억압받은건 맞습니다(남자도 억압받았다는 말씀 잘하셨구요) 그렇기에 따지자면 여유로운 남자입장에서 여자들의 말을 들어주는건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라고 생각하면 좀 쉽게 갈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용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메갈'은 흔히 한국남자를 싸잡아서 욕하고 남자를 혐오하는 집단 사이트의 여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있구요
'한남'은 그저 한국남자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전제나 조건도 없이... 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남성들이 모든여성들을 메갈이라고 치부하진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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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메갈이라는 말을 남자분들이 사용함에 있어 지금의 유아인처럼 "진짜 페미니스트와 가짜 페미니스트를 감별하고, 너희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야" 라고 말하기 위한 낙인의 도구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고요.
한남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억눌려왔던 여자들이 각을 세우기 위해 '센 단어'를 찾다보니 한국남자 전체를 싸잡는 용어가 나왔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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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 방법이 타탕하느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는거지만 일부만 보고 한국남자는 다 똑같아 라고 치부해버리는 방법이 과연 타당한가 라는겁니다.
그래도 정말 많이 이해되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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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랜시간 억눌려 왔던 약자(여성)가 생각 했을 때, 상대방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가장 센 방법은 상대방 전체를 공격해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죠. 그게 바로 남자 전체를 싸잡는 "한남"인 것이고요.
여자들은 그동안 "김치녀"와 "개념녀"라는 프레임 사이에서 언제나 남성들에게 평가받았고, 여성 스스로도 "난 김치녀 아니고 개념녀"라는 것을 증명 하기 위해서 노력한 부분이 있어왔잖아요. 김치녀와 개념녀도 타당하지 않잖아요. 근데 그 타당하지 않은 걸 여성들은 감내하며 살아왔다고요. 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남자들이 '난 한남이 아닌데'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만큼(어떻게 보면 남자들이 자기 자신을 한남 아닌
개념남으로 포장 해야 되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됐잖아요) 강력한 무기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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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근데 또 말씀 하나 드리자면 남성도 억압 받아왔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남자도 능력있는 남자가 아니면 남자 취급을 못 받아왔습니다. 가령 소개팅 첫만남때는 남자가 계산한다거나 차는 남자가 끌고 와야 된다거나 많은 여성들이 가진 생각들이었어요 물론 현재는 더 많은 여성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아닐수도 있죠
저의 핀트는 여성이 너무 본인들만이 피해 받아왔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건데. 이제 이것도 이해가 되어가네요.. 아까 제가 말했지만 억압받아온 정도로 따진다면 여성이 훨씬 억압받았을테니 귀닫고 할만만 하는행위가 이해가 간다고...
하지만 더 현명하려면 귀를 열고 모든 얘기를 들으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피해받아왔으니까 너희도 받아보면서 생각해봐 라는건
극단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살인자에 대한 처벌은 유가족이 살인자를 살인하는것으로 한다는것은 잘못된 방식이란건 아시잖아요 ? 그래서 미러링이라는게 좋은방식으로 보여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폭력은 또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아요
예가 조금 핀트 어긋났지만 극단적으로 들려다보니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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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가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억압했는데 성별에 따라 억압하는 방식이 달랐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남자는 강해야 해, 울지 말아야 해, 여자를 보호해야 해, 처럼 가부장제 하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강한 존재" 이자 "남성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여자를 먹여 살려야한다(경제적 강자)는 억압도 동시에 받았다고요. 젊은 남자분들이 죽어라 데이트비용이나 결혼비용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도, 예전 아버지 세대 때는 '남자 혼자 벌어서 가족 먹여 살리는 게 가능'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여성들이 사회에 많이 진출하기도 했고(성별임금격차가 존재하는 건 논외지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남성의 경제력이 여성을 통제할만큼 강하지도 못해졌고요.
사회가 바뀌면서 현실적으로 더이상 남성이 여성과 가족을 부양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는데, 가부장제만큼은 너무도 강력하게 남아 있으니 본격적으로 남자들도 고통 받기 시작한 것이고요(이 고통이 여혐으로 표출 됐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먼저 계산해야한다거나 좋은 차를 타고 와야한다는 거 다 돈과 관련된 이슈잖아요? 예전에는 남자들이 돈으로 여자를 통제 할 수 있을만큼 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돈이 없게 되었으니, '경제적 강자가 되어야 한다' 는 방식으로 남성에게 가해졌던 억압에 남자들도 저항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남자들이 더치페이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약간 그 단어 자체가 우스꽝스러워진 면이 있는데요. 궁극적으로는 남자들에게 너무도 당연하게 경제적 우위를 기대하지 않게 되는 것도 성평등의 한 모습일 수 있겠죠. 그리고 남자들 사이에서도 경제력으로 서열이 매겨지는 게 없어져야 하고요. (이런 말 한다고 저를 개념녀라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성골 김치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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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말씀드릴건 아니지만 그 문제 또한 서로 이해해야되는 부분인데 본인은 남자친구분의 호응만을 바라지는 않으셨는지 묻고싶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지금 딱 그런상황이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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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친구랑 대화할 때 이번에 유아인사건으로 미뤄보자면
유아인도 잘못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농담일 수 있고 진심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거다 근데 공개적인곳에 먼저 조롱하는듯함 트윗을 올린것도 잘못한것이 아니냐 라고 말하는식으로 대화를 하거든요.. 무조건 너가좀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대화하다가 여자친구가 한남, 한국남자 다 똑같다는 식으로 나와서 제가 그렇게 따지면 여자도 똑같다고 그런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제 대처도 잘못됐었던것 같아요 님 댓글 보면서 솔직히 공감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많이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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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페미니스트라는 것이 점점 변질" 된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애초에 페미니스트라면 이렇게 해야된다, 라는 단 하나의 입장이라는 게 없으니까요.
정치인들이 보수주의, 진보주의로 나눠지듯이 페미니즘 진영 안에도 다양한 주장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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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 부분은 조금 힘드네요 남자를 혐오하는 것이 여성의 인권을 신장 시키는 방법의 하나이다 라는건 좀 받아들이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키려면 남성인권을 깎아내려야 한다.. 어렵네요 말씀 더 듣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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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이라는 목표(페미니즘을 실현)에 다가가기 위해서, 지금이 얼마나 성평등하지 않은지를 일깨우기 위한 방식(남성혐오)이 미러링이었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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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알면서 남자를 욕하느냐, 무작정 욕하느냐. 이거 두 개가 그렇게 다를까 싶기도 하네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혐오성 짙은 글만 보고 그 사람이 본질을 알까 모를까를 추측하는 건 헛수고 아닐까요. 그걸 추측하는 것 자체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욕하는 사람(메갈)]을 식별하고자 하는 태도이고요. 남성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분이 나쁠 순 있지만 그냥 운동의 한 방식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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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유아인씨의 '폭도'라는 발언 즉, 자신과 맞지않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쓴 저 표현은 잘못된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유아인의 글에 어떤 댓글이 달렸습니까? 한남이 또... 와 유아인 한남이네 등등 여혐이네 이런 댓글이 달렸어요 왜 본인들 생각과 다르면 한남 여혐이죠? 똑같은 논리 아닌가요? 왜 유아인을 가짜취급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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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검색 허용 되게 버젓이 배우의 이름을 걸어놓고 모욕적인 언행을 한 트위터 계정 주인이 잘못한 게 맞죠.
여기에 애호박으로 맞아볼래? 단지 이 말 했다고 여혐으로 몰고갔던 것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큰 논리적 오류를 범했다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사실상 인격 모독의 시작은 1차 가해자였고, 그걸 검색 허용하게 해 둔 이상 자기 발언에 자기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요즘은 각도기라고 하죠? 트위터 분들은 각재는 걸 참 못하시던데 이번에도 그런 거 같아요.
여기서 유아인 트윗 때문에 팬들이 몰려가서 트위터 계정 주인이 트위터를 닫았다. 이거 어떡할거냐하고 감싸던데 뭐 자업자득한거라 봐야죠 ㅋㅋ
아무튼 논지로 돌아와서 유아인이 그 뒤로 메갈 발언, 가짜 진짜 발언하면서 판을 키운 건 또 유아인이 경솔했죠. 덕분에 헤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게 페미니스트 전체가 반발했고, 그럴 만 해요. 학파에도 여러 갈래가 있 듯 페미니스트도 그럴진대 가짜, 진짜가 어딨습니까?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했어도 대중들이 언제 사건의 경위 잘 따지는 거 본 적 있나요 발언 하나로 까지 ㅋㅋ
결론은 유아인은 이 사건으로만 봤을 때 애호박 발언으로 여혐이라고 볼 순 없는 거 같고요, 가짜 진짜 발언으로 미루어보면 본인 주관의 관철이 참 강하신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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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낙우송]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애호박으로 맞아볼래? 가 아니라 애호박으로 맞아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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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꿀이나 빨러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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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옥잠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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