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수능끝나면 동네 어디를 가도 친구들이 바글바글해서 행복햇었던거같은데
학고반수를 끝내고 나니 친구들 다 타지대학이거나 군대에 가서 홀로 남은 것 같아 우울하네요.
반수를 하더라도 수업 조금 더 자주가고 과톡에도 참가하면서 친구들을 사귈 걸 그랬나봐요.
사람은 정말로 혼자사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요즘 절실하게 느낍니다.
잠시 다녔던 봄의 부산대학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조금 더 사교적으로 다녔으면 하는 후회가 조금남습니다(너무 친하게 지내면 반수의욕 꺾일까봐 그런것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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