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도 진리관 웅비관 올라다니는 거 힘든데 너무 하네요.

글쓴이
  • 2017.12.27. 17:25
  • 3177

1. 저 예전에 2년 동안 진리관 살았을 때, 종아리 두꺼워져서 잘 맞던 바지가

 

기숙사 산 지 두달만에 종아리만 끼는 현상이 발생..

 

여학생들이 더 민감할 사안이긴 하지만 남자도 절대 반길 사안은 아닌 거 같아요.

 

입학 전에 저 혼자 기숙사 와봐서 다니기 진짜 힘들 것 같다고 했다가

 

부모님이 남자새끼가 다니라고해서 2년 동안 참고 스쿠터도 없이 다녔습니다.

 

밥때마다 꼬박꼬박 올라와서 먹는데, 진짜 힘들어요. 특히 여름에...

 

자취하니까 행복합니다.

 

 

 

2. 도서관 이용 시에 매우 불편합니다.

 

지금은 신축 건물이 들어설 자리에 여학생기숙사있을 때,

 

특히 시험기간에 차이 많이 났어요.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똑같이 밥 먹고나가면

 

누구는 코 앞에 중도있고..

 

이런 말 어디가서 못해요.. 왜냐면

 

'찌질'하다고 뒤에서 까이거든요..

 

 

3. 삶의 질 자체가 다릅니다.

 

진리관 살 때, 술 마시고 걸어올라가면 술이 다 깨요. 특히 겨울엔.

 

뭐 하나 약속잡고 나갈때 마다 스트레스..특히 여름엔..ㅠ 뭐라도 놔두고 오는 날엔

 

샤워 다시 해야됩니다.

 

더 쓰고 싶은데 넘 길어질거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선 오피셜로 공용이라해놓고

 

앞뒤가 이렇게 다르니 원.

 

그게 더 화를 부른 것 같네요.

 

 

 

 

더 기분 나쁜 건 이 불합리함에 입열어주는 여자분들이 안계시다는 거...

 

그 많던 남녀평등 외치시는 분들은 대체 이런 문제에는 침묵하는 건가요?

 

저는 학교 안다니지만 정말 씁쓸하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9
멍한 쉽싸리 17.12.27. 17:27
http://mypnu.net/ha/20682563
1 0
침울한 부추 17.12.27. 17:37
2번 같은경우는 신입생때 진리 사는 동기들끼리 맨날 저걸로 투덜거리긴했어요
2 0
키큰 도깨비고비 17.12.27. 18:23
부대역앞에서 술먹고 비오는날 비틀대며 진리관 걸어가면 40분 걸림.
1 0
깜찍한 털진득찰 17.12.27. 18:30
최소한 웅비에서 치킨 시켜먹게 해줘라 시밤
0 0
방구쟁이 거북꼬리 17.12.27. 18:53
예전엔 자유관에 남자살앗대요 번갈아가면서
0 0
특별한 파 17.12.27. 22:41
군대에선 20kg행군도 5시간씩 하셨을텐데 저희가 좀 바줍시다
1 2
잉여 능소화 17.12.28. 03:19
특별한 파
20kg은 무게입니다. 드립도 아닌 것 같은데 부산대생 아니시죠? 만약 맞다면 진짜 큰일이네 이거
0 4
특별한 파 17.12.28. 03:45
잉여 능소화
20kg들고 행군이여 들고라는말을 뺐네요.
0 0
야릇한 참골무꽃 18.01.02. 15:00
특별한 파
왜혼자서 쿨한척이야... 이런사람이 젤싫어.. 선심쓰는척 다른사람도 참고 넘어가라는거...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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