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는 제가 걱정 되는것..

글쓴이
  • 2018.01.18. 00:17
  • 1658
제가 저번주에 초상을 치뤘어요

할아버지 초상요 너무 슬펐어요

근데 이런일 생기면 자기가 평소에 어떻게 살았는지 들어난다고 하잖아요

할아버지를 기리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조문객이 많이 온 어른들은 으쓱해있고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조문객이 적어서 조금 안절부절 못하시는거 같았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친구가 많이 없어요. 남자들은 보통 친구 무리라는게 있는데 전 그게 없어요. 근데 사실 샇아가는데 불편한건 없어요. 이게 뭐 원래 제 성격이니까요. 혼자 공부하고 책읽고 헬스하고 여자친구 만나고 하는게 더 편하고 좋아요.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지만 매우 치열하고 부지런하게 살고요.

그런데 이번에 초상을 겪으면서 정말 나중에 저도 큰일을 치룰때 찾아주고, 같이 있어줄 친구, 조문객이 없을때, 사실 저 개인적으론 상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가족포함) 제는 인생을 잘못살았다, 불쌍하다, 한심하다 생각할것 같아서 너무 걱정되요

특히 지금 시험준비중이라 더더욱 혼자 지내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걱정되네요. 빨리 취업해서 다른 인생을 살고싶네요. 이런 큰일을 위해서라도 이제부터는 성격좀 바꿔보려고요. 지금은 공부중이라 그리고 제가 여태껏 살아온 과거가 있어서 어쩔수 없지만 난중에 공부 끝내고 사회생활하면서 노력하면 제가 지금 걱정하는 일들 극복할수 있겠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2
싸늘한 콩 18.01.18. 00:19
네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 공부중이시라
그렇지 시간이 지나서 또 새로운 조직생활 하다보면 좋은 사람들 친구들 등등 사귈 기회가 와요
3 0
글쓴이 글쓴이 18.01.18. 00:20
싸늘한 콩
네, 너무 걱정되서요 갑자기
감사합니다 ㅜㅜ
0 0
근육질 큰앵초 18.01.18. 00:30
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요~~^^
1 0
글쓴이 글쓴이 18.01.18. 00:32
근육질 큰앵초
ㅜㅜ 한심하게 생각하시는건가요 ㅠㅠ
0 0
근육질 큰앵초 18.01.18. 00:37
글쓴이
커여워서요ㅋㅋ
0 0
글쓴이 글쓴이 18.01.18. 00:53
근육질 큰앵초
전 진짜 고민인데ㅜ 사실은 친구도 또 쓸떼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긴했어요 ㅜ
0 0
유능한 풍선덩굴 18.01.18. 00:39
ㅎㅎㅎ괜찮아요.
0 0
화려한 과꽃 18.01.18. 00:47
괜찮습니다! 모두가 그런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요. 주위에 사람이 많은 사람들도 얕은 인간관계(?)에 고민할지도 몰라요.. 다 똑같은 고민을 하고 사는게 인간인 것 같습니다.. 저역시 방금까지 이런 생각을 하다 이 글을 보고 들어왔구요 ㅎㅎ 주위에 사람이 들어오는 시기라는 것도 있고 어느정도 운명(?)도 존재하는 것 같으니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0
글쓴이 글쓴이 18.01.18. 00:53
화려한 과꽃
네네 제가 사람들을 너무 유치하게 봤나봐요 ㅜ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0 0
사랑스러운 물억새 18.01.18. 00:57
결혼식 때는 하객 알바 쓰실 건가요 ㅋ
0 0
글쓴이 글쓴이 18.01.18. 00:58
사랑스러운 물억새
ㅠㅠ
0 0
똥마려운 갈퀴덩굴 18.01.18. 01:13
동감 ㅎㅎ
1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와우 내년부터 부산대 신입생 등록금 0원
    귀여운 해국
    26.09.02.
    2
  • 동래 홈플러스 드디어 다시 열었더군요
    큰 산딸기
    26.08.08.
    2
  •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
    한심한 산단풍
    26.07.21.
    1
  •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
    창백한 도라지
    26.07.19.
    1
  • 제헌절 연휴~~~~~
    정겨운 가시연꽃
    26.07.17.
    1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3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