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발품판 후기 및 간단한 정보 남깁니다.

글쓴이2018.02.02 20:35조회 수 964추천 수 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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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품을 팔아서 방을 구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원룸 벽에 주인직 붙은 전화번호에 전화하면서 방 구경하는 식으로 다녔고,

이에 대해 제가 겪었던 불편한 점이라던가 정보들을 좀 알려드리겠습니다.

 

작년에도 자취를 했는데 

작년에는 부동산 통해서 구했고 올해는 발품을 팔았습니다.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확실히 부동산이 편하긴 편합니다.

부동산을 끼고 할 경우

가격/위치/조건 말하면 그 조건에 맞는 방 몇군데 딱딱 보여주기때문에 1시간정도면 

방 몇개 보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방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근데 발품을 팔 경우 1시간돌면 해봤자 세네군데 보려나... 

같은 골목이라도 조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짧은시간 안에 내 입맛에 맞는 조건을 찾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발품을 팔경우 최소 3시간은 돌아본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엄마랑 돌다가.. 추운날씨에 좀 싸우기도 했습니다. ㅎㅎ

조건에 맞는 방을 찾는게 그렇게 쉬운건 아니에요. 좋은건 비싸고! 싼건 방이 별로고! 한 2시간 지나가면 사람인지라

지치기 시작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여유있게 오늘아니면 말고~ 내일오지 뭐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보통 대부분 자취방 구하시는분들 오늘 꼭! 구해야하는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말 잘 못하고 이러시는분들은.. 부모님이랑 같이 도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방 보는 노하우도 있고 흥정하기도 쉽구요.

 

그리고 발품파는것과 부동산 끼는것에 또하나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분들이 직거래라고 월세를 좀 에누리 해주십니다.

어차피 주인분들도 부동산 끼고오면 소개비 나간다고 월세 1~2만원.

많게는 한 3만원까지 깎아주십니다.

 

(이런점에서, 발품팔고 있으면 자기네들은 복비 안받는다고 공인중개사 분들이 접근하시는데

저는 그냥 혼자 둘러보겠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발품팔면

복비랑 월세 에누리 전부 따져보면 적어도 20, 많게는 30만원은 세이브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과 발품의 차이점은 이까지 하고,

방의 시세나 최근정보에 대해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솔직히 지금도 조금은 늦은?것 같습니다.

물론 방이야 많습니다. 그런데 소위말하는 꿀은 이미 다 나간것으로 보입니다.

남향이라던가 가성비 좋은방 등등....

위치 나쁘지않은 건물에 남향 이런식으로 상급 방은 거의 없고 대부분 그 이하급만 남은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제가 방 둘러보는 노하우가 없어서 못찾은 것 일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끼고다니시는분들은 아직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가격대는 보통

보증금 500기준

다좋으면 월세 40~43

위치, 방 크기 등등 완벽하진 않고 뭐하나는 포기해야되는곳이면 37~38

그냥뭐.. 면 35

그이하부턴 꽤나 구축이라던가 좀 답답한방이라던가 이런방입니다.

 

가시기전에 어디쯤 살거다는 명확하게 결정하시고

모든조건이 완벽할 수 없을테니까 어떤 조건을 좀 포기할건지, 이정도는 좀 생각하고 가신다면

발품팔다가 "아 시,,,ㅂ 뭐해야되지. 걍 부동산갈까?" 뭐 이런 혼란스러움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필력이 없어서 이까지만.. 쓰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아는부분은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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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정합니다
    신입생때 자취하고 복학하고 자취하고 올해 자취 3년차 들어간 사람인데... 시세 정확하네요

    저도 작년에 살던방 괜찮은데 좀 비싸서 다른곳 알아본다고 12월부터 부동산끼고 돌아다니고, 동기들 집 구경가고 뭐별의별짓을 다해봤는데...진짜로 좋은방은 없거나 계약시기가 안맞았습니다.

    특히 어이없던게 터무니없는 시세입니다...뭐 15년넘게지난 건물인데 위치하나 좋아놓고는 500/38부르고...

    시세거품은 올해여름에 기숙사 자유관입주시작하면 서서히 내려갈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마저도 기름값 내리듯이 서서히 내리겠죠..
    얼른 부산대 원룸촌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ㅠ
  • 신축이 생각보다 많이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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