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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밖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글쓴이에게 주절주절 말하곤 하시나요? 저도 아버지가 알코올중독병원에 입원하실정도로 심각했었는데 고등학생때까지 계속 시달리곤 했었거든요.. 그때는 제가 술을 안먹을때니까 이해도 못하고 화만 내고 심지어 욕도하고 그랬었는데 제가 성인이 되고 술을 먹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집에서 왜 그러시는지 이해를 조금씩 한거같아요.. 저도 아버지 성격이랑 똑같은지라 밖에서 싫은소리 못하고 항상 편한친구들에게만 주절주절하곤 했는데 제가 그런 상황을 겪어보니 그때 아버지는 그렇게 편하게 말할 친구조차 없었던건 아닌가 .. 생각하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정신 멀쩡하실때 얘기를 해보시되, 혹여나 술이 취하셨다면 같이 앉아서 글쓴이도 술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웃으면서 얘기해보세요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저도 아버지랑 별로 안친해서 에라모르겠다하고 자리깔고 앉아서 같이 소주먹었는데 아버지가 그때부터 조금씩 달라지셨던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 이거때문에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평소에 댓글 안다는데 쓰고갑니다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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