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변했어요

글쓴이2018.02.03 23:34조회 수 1601추천 수 8댓글 15

    • 글자 크기
친한 친구가 페미니스트가 됐어요....
그전부터 친구가 하는 말들이 조금씩 신경쓰이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많이 심해져서 만나서 얘기하면 대화의 반은 그 친구가 관심가지는 주제거나 아니면 다른 얘기 하다가도 그런 맥락으로 흐를게 아닌데도 자기 관점으로 해석해서 얘기하는데 이제 흘려 듣거나 주제 돌리는데도 한계가 왔어요
물론 본래의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요 그치만 친구가 말하는 페미니즘은 그냥 남혐같고 어떻게 보면 나이나 성별에서 자기가 속한 그룹이 아닌 사람들을 다 삐딱하게 보는거같기도 하네요
뭐만 하면 그거 여자라서 무시하는거다,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진상인 사람 얘기하면 남자가 그랬지? 젊은 여잔데 그렇게 했을리 없지.라고 말하는데 남자 맞다고 하면 그때부터 또 듣기 싫은 얘기하고 또 아니라고 하면 아그래?하고 그냥 넘기고ㅋ
남자들은 이쁜 여자 이쁜 여자 거린다면서 자기도 잘생긴 남자만 뭐든 다 용서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마치 대한민국 모든 남자가 여자 얼굴만 보고 짐승처럼 육체적인 대상으로만 보는것처럼 말하면서 그러니까 자기도 잘생긴 남자만 취급할래 이런식으로 말하는 논리자체가 너무 억지부리는거같고..
만나서 그런 얘기 듣고 있자면 갑갑하고 짜증나는데

그냥 연 끊자니 그래도 친하고 가까웠던 친구고ㅠㅠ 또 친구가 그런 생각에 갇혀서 사는게 안타까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적어봤습니다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38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7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6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5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4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3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2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1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0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29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28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7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6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5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4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3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2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1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0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