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ㅠㅠ

착잡한 홍가시나무2018.02.28 21:55조회 수 587추천 수 2댓글 9

    • 글자 크기
2살 때 후천적으로 아토피가 생겨서 21살이 된 지금까지도 낫지 않고 여전히 저를 괴롭혀요. 이때까지 소금목욕, 한약, 양약, 침 등 아토피에 좋다는 건 많이 해봤는데 낫질 않네요.. 이제 곧 있으면 봄이고 여름이고 옷도 얇아지고 특히 다리 뒤가 심한데 바지도 짧아질텐데 작년처럼 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요. 작년에 아토피 흉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폭염일 때도 살색 스타킹 무조건 신고 반바지 입었거든요.. 안 그러면 진짜 다리 뒤가 거뭇거뭇하게 무슨 심각한 피부병 환자처럼 보여서 창피해서 그냥 못 다니겠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아토피가 완화될 수 있을까요ㅠㅠ 이제 낫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조금이라도 완화되면 좋겠네요ㅜ
아토피 관리 잘해주는 피부과나 한의원이나 민간요법이라도 괜찮으니 아토피에 좋은 것들 좀 알려주세요!!ㅠㅠ
    • 글자 크기
헤어파우더 써보신분!! (by 배고픈 붓꽃) 진리관 노트북 랜선사용 (by 멍청한 금송)

댓글 달기

  • 저도 그래서 반바지못입고 무조건 긴바지입어요ㅠㅠ
  • 연산역 근처 체담한방병원가보세요 저 아토피로 고생했는데 도움되었어요 식이조절을 대신 어느정도 완치에 가깝다싶을때까지 단단히하셔야해요 저도 2살때부터 달고 살았고 21살때까지 항상 달고살았어요 지금은 여름에 목덜미에만 생기는 정도에요. 전 한의원덕에 나은건 아닌데 (도중에 식조절 못하고 그만둬서ㅠㅠ ) 제 친구는 완치받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수영다니기 시작하면서 아토피가 들어갔어요.. 처음엔 수질이 안좋아서 안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운동하면 좋다해서 헬스했더니 땀이랑 열때문에 더 심해졌는데 수영같은 경우는 물에 계속있으니 피부에 열이 바로바로 식어서 안심해졌던 것 같아용.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추천드리긴 그렇네요ㅠ 제가 말한 한의원 한번 방문해보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얼굴 목 손 다리 뒤 심했어서 정말 스트레스였고 힘들었어서 남일같지않아서 길게 남겨봐요. 날씨 더워지는데 스트레스죠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그 스트레스 정말..미친듯이 가렵고 긁으면 피나고 진물나고 흉지고 깨있는동안 정신력으로 안긁어도 자면 무의식적으로 긁어서 일어나면 온 몸 따갑고 자괴감들고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힘내세요
  • @화려한 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2.28 22:28
    네 병원이랑 식이조절 한 번 고려해볼게요 감사해요!
  • 어릴 때부터 아토피 달고 살다가 고등학교때 엄청 심해져서 얼굴까지 벌겋게 되었었어요. 저도 윗분처럼 한의원 다니면서 1년 6개월을 채식을 했어요. 집에서는 매일 유기농 재료로 그나마 좋아했던 음식인 비빔밥이나 된장찌게 같은거만 먹고 학교 급식도 채소만 먹었습니다. 그동안 살도 거의 20키로 가까이 빠지기도 하고 저도 고생하고 부모님도 되게 고생많이 하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좋아지더니 그 이후로는 식이 조절을 하지않아도 아토피가 안생기더라구요. 군대 다녀온 뒤로 다시 목 부위랑 팔 접히는 부분이 여름되거나 과하게 음주하면 약하게 생겼다가 없어지고 하긴 하는데, 옛날 생각하면 진짜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한의원다니면서 아토피에 좋다는 음식들로 식이조절해서 체질개선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힘내세요!
  • 저같은 ㄱ경우는 살을 한 20키로빼고 식습관 개선했더니 거의 다 낫더라구요 태어날때부터 아토피 가지고태어나서 20살될때까지 계속 심했는데 딱 살빼니까 사라져요
  • @조용한 돌콩
    글쓴이글쓴이
    2018.3.1 01:01
    저는 과체중도 아니고 정상체중 중에서 과체중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체중은 아니지만 저체중에 가까운데 왜 안 나을까요ㅠㅠ 일단은 저도 채식 식단으로 바꿔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 @글쓴이
    네ㅜ 살도 살이지만 진짜 식단이 중요한거같아요ㅜ 진짜 저도 많이 고생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ㅜ 꼭 많이 나으시길 바래요!
  • @조용한 돌콩
    글쓴이글쓴이
    2018.3.1 10:07
    감사해요ㅜㅜ 식단 조절 열심히 해볼게요
  • 저도 한의원도다녀보고 몸에 좋다는 건강보조제 이것저것도 챙겨보고 식단도 채식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했는데 낫는것도 한계가있더라구요. 낫는다기보다 덜해진다? 요런느낌이었죠
    디시 아토피갤러리보다 알게된 곳인데 아주대학병원에 알레르기내과 남동호교수님에게 진료받고 많이좋아졌어요. 채식만하다 맥주도 마시니.. 쉽게 마음먹고 가기 힘드실텐데 식단관리 운동해도 안낫는다 싶으면 가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7657 밑에 글 보고 드는생각은....16 의연한 구절초 2018.03.01
117656 Anybody can do anything 하면 안되나요3 청렴한 비수수 2018.03.01
11765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 피곤한 노랑코스모스 2018.03.01
11765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 피곤한 노랑코스모스 2018.03.01
11765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 피곤한 노랑코스모스 2018.03.01
11765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 피곤한 노랑코스모스 2018.03.01
117651 미용실에서 머리망함8 돈많은 파리지옥 2018.03.01
117650 건축학과 분들 계신가요?9 세련된 사마귀풀 2018.03.01
117649 .6 참혹한 둥근잎나팔꽃 2018.03.01
117648 진짜 머리간지러워서 미치겠어요25 고상한 맑은대쑥 2018.03.01
117647 등록후 휴학하면 학적3 엄격한 부처손 2018.03.01
117646 이번 벡스코 취업박람회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2 침울한 고로쇠나무 2018.02.28
11764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 억울한 진범 2018.02.28
117644 달구벌 농산 오렌지 이퓨어스펙이랑 비교해서 맛이 어떤가요? 참혹한 감초 2018.02.28
117643 헤어파우더 써보신분!!6 배고픈 붓꽃 2018.02.28
아토피ㅠㅠ9 착잡한 홍가시나무 2018.02.28
117641 진리관 노트북 랜선사용2 멍청한 금송 2018.02.28
117640 조민기 카톡녀도 답답해뒤지겠습니다28 포근한 감자 2018.02.28
117639 학생 예비군 처음가는데 기본훈련 이월훈련자 훈련할 때 가도 되나요?5 기쁜 계뇨 2018.02.28
117638 졸업생인데 주차장 추천좀7 때리고싶은 은행나무 2018.02.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