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듯해지고 봄이 오는것이 달갑지만은 않다.

글쓴이
  • 2018.03.15. 08:52
  • 697
날씨도 어느덧 따듯해지고 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따듯해졌다. 곧 기온은 더욱 올라가고 여름도 오겠지...
나는 이것이 달갑지만은 않다. 화창한 날에 소나기를 뒤집어 쓴 듯 흘러내리는 땀과 이를 바라보는 주변인의 시선은 나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든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그렇다. 우산으로 인해 몸에서 발산되는 열이 그대로 보존돼서 땀은 더욱 흘러내린다. 뿌리고 싶지 않은 향수를 뿌려야만 하게 되고 날이 좋아도 외투를 벗지 못한다. 외투 속 옷은 이미 젖어 있을테니까...
주변에 사람이 접근하는게 두려워졌다. 흡연도 배우게 됐다. 땀을 시키려 잠시 어디 나갔다 오는 명분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 명분을 위해 매캐한 연기를 마시는 선택지를 택하게 되었다.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이 내린 최대의 재앙은 '다한증' 이라는 병을 내린것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
무심한 지느러미엉겅퀴 18.03.15. 09:03
어느 정도 이해. 고생 많으심.
0 0
귀여운 자작나무 18.03.15. 09:05
다한증때문에 흡연을선택했다라는건 진짜억지
0 0
못생긴 송장풀 18.03.15. 10:24
귀여운 자작나무
말 되는딩..?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와우 내년부터 부산대 신입생 등록금 0원
    귀여운 해국
    26.09.02.
    2
  • 동래 홈플러스 드디어 다시 열었더군요
    큰 산딸기
    26.08.08.
    2
  •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
    한심한 산단풍
    26.07.21.
    1
  •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
    창백한 도라지
    26.07.19.
    1
  • 제헌절 연휴~~~~~
    정겨운 가시연꽃
    26.07.17.
    1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3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