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없어요...삶이 공허해요...

글쓴이
  • 2018.03.20. 19:20
  • 3008
전 취미가 없습니다. 친구도 거의 없구요. 전 남자이고 대부분 동성친구인데 입영시기 문제로(전 공익 판정만 받고 자꾸 떨어졌습니다) 거의 다 멀어졌고 그게 아니더라도 학교 다르고 특정 친구한테만 집중하다보니 다들 멀어졌습니다. 정작 그 베프도 잃고요.

이제 남은 친구도 다 군대 가는데 안 그래도 할 거 없는데 뭐하고 지낼지 걱정이 됩니다. 인생사가 좀 사연이 많아 고생이 많아 이번 학기는 다니면 전부 재수강일거 같아 휴학했는데 할게 없네요. 책은 보기도 싫고...

일단 게임을 안좋어 하고 스포츠도 안좋아하며 영화도 혼영은 해본 적도 없고 영화는 돈이 많이 들고 집에서 보려니 막막하고 귀찮네요. 술번개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술마시며 떠드는걸 즐기는데 맺어지지도 않고 돌아올 땐 왠지 허무하고 질리더군요. 무엇보다도 돈이 많이 깨져서...여행은 돈 더 많이 깨지고...짧은 글을 읽으면서 뭔가 배우는 건 좋아하지만 독서를 하면 한권의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질립니다. 쇼핑하는 것도 돈 들고...

결국 게임, 스포츠같은 흔한 놀거리에 흥미를 못 느끼니 할게 없네요.

시간 떼우기도 힘듦니다. 뭔가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는거나 의미 있는 거 없을까요? 살면서 계속 취미로 이어갈만한거...돈 적게 들면 더 좋고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2
현명한 시금치 18.03.20. 19:23
여자친구가 답! 근데 저도 없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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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3.20. 19:36
현명한 시금치
저도 여친 있으면 나아질거 같긴 한데 인맥망이 있어야 소개도 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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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시금치 18.03.20. 19:52
글쓴이
저도 없습니다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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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브라질아부틸론 18.03.20. 19:27
뭔가 원하는게 있는데 그걸 못하니 다른걸 해봐도 다 재미없다 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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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3.20. 19:36
근엄한 브라질아부틸론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네요. 저한테 좌절된 욕구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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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브라질아부틸론 18.03.20. 20:35
글쓴이
그건 본인 스스로만 알겠죠
뭐가 그런지 그런게 있는지 없는지도요
저같은 경우는 뭔가 제자신이 모자라다는 생각에 공부던
운동이던 끊임없이 채우려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때 뭘 하더라도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공허해지더라구요...
왜이럴까 생각해보니 모든 시작은 단순히 타인으로부터의 호감에 대한 욕구와 그로인한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두려움이더군요
근데 딱히 이걸 안다고 해서 또 뭐가 크게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결론은...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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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고들빼기 18.03.20. 19:30
기타 치세요 기타가 진짜 혼자 배우기도 편하고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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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브라질아부틸론 18.03.20. 19:33
물생활 하세요! 어항이요 ㅋㅋㅋ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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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3.20. 19:37
한가한 브라질아부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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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참골무꽃 18.03.20. 19:50
한가한 브라질아부틸론
??? : 나 식물원에 어항 올리는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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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브라질아부틸론 18.03.20. 19:59
과감한 참골무꽃
저도 물생활해요 ㅋㅋ 수초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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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마 18.03.20. 21:03
과감한 참골무꽃
너 누구야 그건 내가 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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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브라질아부틸론 18.03.21. 14:37
교활한 마
난 안올리는 사람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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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브라질아부틸론 18.03.21. 15:00
교활한 마
식물원에 인증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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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과꽃 18.03.20. 19:40
저는 기타를 배워서 버스킹까지 해봤구요.. 물론 한 두곡 버스킹팀에서 하는걸루 그리고 농구나 헬스 꾸준히.했습니다 억지로 찾으려 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하나씩 경험해보세요 학교앞에 탁구도 특정시간은 단체레슨으로 저렴하게 해주시고 클라이밍이나 봉사활동도 굿네이버스 상상유니브 같은.곳 좀 특색있는 곳 가면 다양한 경험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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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위질빵 18.03.20. 19:44
자전거 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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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느릅나무 18.03.20. 19:53
돈때문에 쉽게 질려하시는거같은데
아르바이트라도하면서 월급으로 취미생활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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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홍단풍 18.03.20. 20:04
전 타지서 와서 친구없이 혼자 있어요. 하루에 말도 몇마디 안하고 혼자 공부하거나 방콕..ㅋㅋ 고향도 잘 안가고 벌써 4년짼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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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고마리 18.03.20. 20:18
마이러버 신청하삼.
변화를 시도해야 삶이 달라짐
시도하지않으면 내일도 오늘과 다를 바 없음.
또 똑같은 공허함 느끼기 싫다면 추구하세요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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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금사철 18.03.21. 20:38
밝은 고마리
한번도 된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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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마 18.03.20. 21:03
어항빴따죠 쒸바!
혹시 할생각 있으면 예산이랑 어항크기, 물고기종류, etc 댓다셈 견적 간략하게 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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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신갈나무 18.03.20. 21:28
글을 적어보는건 어떠세요? 짧은 글이라서 그런지 글이 잘 읽혀서 글 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아르바이트 하는 것도 추천해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으니 생산적인 느낌이 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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