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없어요...삶이 공허해요...

글쓴이2018.03.20 19:20조회 수 2988댓글 22

    • 글자 크기
전 취미가 없습니다. 친구도 거의 없구요. 전 남자이고 대부분 동성친구인데 입영시기 문제로(전 공익 판정만 받고 자꾸 떨어졌습니다) 거의 다 멀어졌고 그게 아니더라도 학교 다르고 특정 친구한테만 집중하다보니 다들 멀어졌습니다. 정작 그 베프도 잃고요.

이제 남은 친구도 다 군대 가는데 안 그래도 할 거 없는데 뭐하고 지낼지 걱정이 됩니다. 인생사가 좀 사연이 많아 고생이 많아 이번 학기는 다니면 전부 재수강일거 같아 휴학했는데 할게 없네요. 책은 보기도 싫고...

일단 게임을 안좋어 하고 스포츠도 안좋아하며 영화도 혼영은 해본 적도 없고 영화는 돈이 많이 들고 집에서 보려니 막막하고 귀찮네요. 술번개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술마시며 떠드는걸 즐기는데 맺어지지도 않고 돌아올 땐 왠지 허무하고 질리더군요. 무엇보다도 돈이 많이 깨져서...여행은 돈 더 많이 깨지고...짧은 글을 읽으면서 뭔가 배우는 건 좋아하지만 독서를 하면 한권의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질립니다. 쇼핑하는 것도 돈 들고...

결국 게임, 스포츠같은 흔한 놀거리에 흥미를 못 느끼니 할게 없네요.

시간 떼우기도 힘듦니다. 뭔가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는거나 의미 있는 거 없을까요? 살면서 계속 취미로 이어갈만한거...돈 적게 들면 더 좋고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38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7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6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5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4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3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2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1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0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29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28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7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6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5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4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3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2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1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0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