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살면서 지하상가나 길거리, 인터넷 보세는 사본 적이 전혀 없네요.
근데 다들 그런 거 아닌지 궁금해서요.
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옷사러 가자고 하면
항상 백화점 가서 스파브랜드 혹은
부모님 기분 좀 좋다 싶으면 비싼 브랜드도 가끔 사입은 기억밖에 없어서,
옷 사는 곳 = 백화점 (혹은 직영 아울렛) 이라는 인식이고 지하상가 있다는 건 20살 넘어서야 깨달은?
근데 서면 지하상가나 강남 지하상가나 상당히 넓고 남포동인가 거기도 길에서 옷팔던데
궁금한 점...
백화점같이 환불이나 교환 정당히 요구하기도 쉽지 않을테고, 품질보증에도 조금 걱정이 될테고,
또 보세는 보세만의 느낌이 워낙 강해서 좀 꺼리는...
저라고 비싼 거 입는 게 아니라
H&M, ZARA, 8seconds, 이렇게 입고
남자 셔츠 기준 5만원 전후면 구매가능하고
청바지도 5~10만원 정도에,
맨투맨도 4~5만원 정도에요.
코트는 17~30정도?
인터넷에서는 질감을 느낄 수 없고 사이즈 확인을 못하는 점이 커서 안 사구요...
암튼 그렇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지하상가를 이용하시면 이용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백화점보다 좋은 이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