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글쓴이2018.03.30 08:55조회 수 2715추천 수 8댓글 11

    • 글자 크기
어제 저녁 사내 회식에서 다른 부처 과장에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여자친구 모과장 모주임 3명이 앉은 테이블에서
서스럼없이 "창녀 50명이랑 놀아봤나?"
"너희 둘다 지금 남자(여자)친구 있어도 걸국 너희둘이 결혼한다" "너는 어떻게 생겼으니깐 웃지말라 홀린다" 신체적으로는 하이파이브하자며 손깍지끼고 있었다고 하네요
여자친가 회식후 집에돌아와서 울면서 저에게 얘기하는데 이밖에 다른 일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공기업제직중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저런겅우 성희롱 혹은 성추행으로 인정이되나요?
너무 속상해서 두서없이 쓴글 죄송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ㅠ 하여튼 술만먹으면 저렇게 되는 사람들 .... 저는 어떤 공기업에서 인턴할때 저를 막 껴안고 어깨에 기대게하고 어깨동무하질않나 벽에 가두고 ㅠ 개무서웠네요... 몇개월만 하고 나오는거라 그냥 똥밟았다생각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소름끼치네요ㅠ 남자친구로서 답답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ㅠㅠ 이럴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쓔레기같은놈들...ㅠㅠ
  • @끔찍한 감자란
    글쓴이글쓴이
    2018.3.30 09:04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후속조치를 따로 취하시진 못하셨나요..ㅠ
  • @글쓴이
    으흑...그때분위기가 제가 어떻게 할수있는 게 아니었어요... 뿌리부터 썩은 느낌.. 거기 다니는 여자분들도 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다니고 있죠뭐... 스트레스는 받아가면서 ㅠ 그만두지않는 이상 어쩔수없는 거 아닐까요 이사회가.. 요새 미투때문에 좀 잠잠할 줄 알았는데 간큰놈들이 아직도 그러네요... 마음고생 심하시겠습니다.. 에휴 어떻게해야하지...ㅠ
  • @끔찍한 감자란
    ...진짜 충격 받았네요...쓰레기 새끼들..
  • 오토바이 벽돌
  • 놔두면 또 그럴테니 준비하고 있다가 증거도 수집해서 신고 넣으면 되실듯
    여성부나 여성단체쪽에 상담해보는것도 좋을거구요
  • 공기업도 직원고충 이런거 없나?
  • 저런건 녹음해서 신고해야 정신차리죠
  • 역시 고인물 공기업
  • 요즘 한창 미투로 민감할 때도 저러는 것보면 얼마나 뇌에 우동사리가 찼는지 알 수 있네요
  • 제 얘기네요.
    아줌마들이 많고 여유로운 직장인데 잠시 커피타임 같은거 하면 그 시간내내 남의 불륜 얘기하고 애인 얘기하고, '중년 남자가 애인 없으면 병신' 이런 소리 저한테 주입하는데 듣기싫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뭐 제 신체가지고 희롱한것도 한두번 아니었고요.
    한 두달 지났을 때 퇴근시간에 일부러 엘리베이터 같이 타던지해서 주로 그런 얘기 꺼내는 주동자들하고 1:1로 대화할 기회들을 한명씩 만들었어요. 그런 수준 떨어지는 얘기들 진짜 너무 듣기 싫고 역겹다고 했어요. 당연히 저는 며칠지나 그 아줌마들 무리한테 개 쌍욕 들어먹었죠. 입에 담기 힘든 욕도 들었고 손으로 쥐어박는 사람도 있었고요. 뒤늦게 알고는 전화로 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잘 됐다 싶어 회사에 harassment로 찌르고 거기에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 신체적가해 등등 해당하는 사항 싸그리 다 넣고 고발했습니다. 평소에 그 사람들 일 어떻게 하는지도 다 적어서 제출했어요. 결국 한명은 그만두고 나머지들은 징계. 남자들이 다 잘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요
    이렇게 과격하게 해결하고 싶지 않으면 참아야됩니다. 못하겠으면 참아야지요.
    근데 몇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걍 한명씩 확증자료 모아서 협박을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거 진행하는 동안 일도 안돌아가고 저 분들 나가면서 남은 사람들한테 일이 가중되어서 힘들어진것도 있거든요. 아니면 걍 고소하고 돈이나 뜯을걸 그랬습니다. 대신 저는 회사를 그만뒀겠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39 「연합대학 관련 총장과의 대화」 행사 특별한 개망초 2016.09.26
168338 (질문) 2층 노트북 열람실에서 타자가능해요?7 활동적인 벌노랑이 2018.04.26
168337 갤럭시 휴대폰 앱 Bixby Global Action, Bixby Service 삭제해도 될까요? 납작한 편백 2021.04.18
1683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겸손한 달뿌리풀 2020.04.16
168335 1 부지런한 솜나물 2020.02.03
168334 4 억울한 관중 2019.11.23
168333 힣힣ㅎ힣ㅎ 20년도에 봐요2 특별한 쑥방망이 2018.09.05
168332 힝 비추때리지마요 ㅠㅠ5 방구쟁이 민들레 2018.05.12
168331 힝 ㅠㅠㅠ기타 연습할수있는곳 ㅠㅠ5 바쁜 광대나물 2013.04.25
168330 힙업운동하면2 보통의 애기부들 2014.01.09
168329 힘줄 치료하려하는데6 억쎈 협죽도 2016.06.26
168328 힘조 라고 하는 거12 촉촉한 금낭화 2020.04.03
168327 힘이없어서 링거맞고싶은데요..5 멍한 쇠무릎 2018.08.07
168326 힘이듭니다.16 외로운 때죽나무 2016.04.05
168325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너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4 짜릿한 목화 2018.04.14
168324 힘빠지는 마이피누......ㅎ 관리자는 돈벌이에만 관심있는듯.18 어리석은 호두나무 2018.03.10
168323 힘듭니다...흑2 발랄한 여뀌 2017.10.01
168322 힘듭니다3 애매한 부용 2021.02.23
168321 힘듭니다7 싸늘한 접시꽃 2015.10.09
168320 힘듭니다4 힘쎈 동백나무 2015.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