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일까요?? 도와주세요
- 2018.04.07. 19:55
- 2361
밑에 일들을 겪은지 한 2년 정도 됐는데요..
1.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먹는 걸로 풀어요. 배가 터질만큼 폭식 합니다..
2. 거리 지나다니면 사람이 무서워요. 강의실, 점심 시간, 번화가 등 사람 많은 곳을 정말 싫어합니다. 남들은 저 안 쳐다보는 사람이 더 많은 건 알지만, 그냥 무섭습니다. 고개를 들고 걸은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3. 친구들 간의 관계를 서서히 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연락은 하지만 같이 놀자고 할 때 온갖 이유 대가면서 피하게 되구요..
4. 애인 만들려고 하면 두려움, 귀찮음 때문에 피하게 되고, 만나고 나서도 활발한 척 애교 부리고 하다가 그게 원래 제 모습이 아니니까 지쳐서 그만두게 됩니다.
5. 갑자기 눈물이 나고, 잠이 계속 옵니다. 12시간 넘게 자도 계속 잠이 와요.. 할 일이 있을수록 잠오는게 더 심해집니다.
6. 혼자 드라마 보고 그럴 때만 행복하지 행복한 일은 별로 없고요. 사는 이유는 어머니 라는 존재 하나예요. 어머니랑 크게 다퉜을 때는 진짜 살아있는 이유가 없어져 버려 자살 시도 한 적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외향적이고 활발했던 것 같은데,,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합니다. 그걸 주변인들이나 부모님들은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고쳐보고 싶은데 마음 먹은 그 순간 뿐입니다. 이런 경우가 우울증 인가요?? 치료라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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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거에는 정신적인 병에서 약을 먹는다고 나아질수가 있나라고 상각했었는데
주변 몇몇보니까 약만먹어줘도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감기오라 놔두면 폐렴되듯이 정신적인병도 오래놔둔다고 낫는건 아닌거같애요.
병원꼭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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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글쓴이님 생각과 안맞는 방식의 말이나 표현이라도 서운해 하지마시고
날 걱정해주는구나 생각해주세요.
우울하면 상대가 아무리 좋은 방식으로 표현해도 모든게 다 비관적으로 보이니깐요.
경험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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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말 주변 사람들이 힘들다는거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변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도 이야기를 안합니다..
어머니께 잠시 말해보았지만 정말로 정신 이상자인 줄 알고 화내시더군요 ㅎㅎㅎ...
애인을 만날때는 좀 마음을 열어서 약간 감성적으로 변할 때가 있었는데,
정말 님 경험담처럼 비관적이게 되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꼭 유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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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우울증이나 고도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중등도부터는 약물치료 받고 병원 도움 받아야 해요. 병원가도 기록 비밀 유지되고 청와대나 국정원에 취업하시는 경우 제외하고는 정신과 기록 요구하거나 열람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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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오일 같은걸 사셔서 로션에 조금 섞어 쓰시는 것도 효과 있습니다.
기회가 생기면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교류를 피하지 마세요. 스터디든 대외활동이든 사회적 행동을 할 때는 우울감이 덜합니다. 혼자 공부만하고 벽치면 칠수록 한 번에 쏟아지는 우울감이 강하게 옵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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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데도 우울감 올 땐 바쁠 땐 캔맥 마시거나 집 근처 산에 산책가서 걷고 옵니다. 시간 나면 친구와 술마십니다.
특히 우울감이 몰려온다싶으면 바로 그 주 주말에 약속 잡습니다. 오늘 좀 힘들어도 주말에 친구보고 쉬어줘야지 하며 희망을 만들어서 우울감을 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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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회관 효원심리상담 신청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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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살시도는 어느단계에서나 발생할 순 있지만 우울증이 치료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되구요 우울증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단계에서는 자살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무기력 단계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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