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동아리 입장문

싸늘한 박태기나무2018.05.06 16:48조회 수 2391추천 수 4댓글 56

    • 글자 크기

증산도동아리 입장문

얼마 전 식물원 게시판에 증산도동아리를 폄하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동아리의 명예훼손이 우려되어 블라인드처리를 했지만, 이미 글을 보신 분들을 위해 반박문을 올립니다.

 

그 글의 전문은 이렇습니다.

 

제목: 증산도 사이비아닌가요?
내용: 예전에 학관(학생회관)에서 사이비종교 동아리애들 싹 몰아냈는데 중앙동아리로 설치고 다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산도는 사이비가 아닙니다.

 

1. 글쓴이는 ‘학교에서 사이비종교 동아리를 싹 몰아냈다. 그런데 왜 증산도가 아직 있느냐’하셨는데 증산도동아리는 그 사이비종교 동아리에 속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증산도동아리가 2009년 동아리연합회, 총학생회와 연합하여 사이비종교인들을 학내에서 몰아낸 적이 있습니다.

 

일명 ‘도를 아십니까’ 혹은 ‘관상이 좋아보이세요’ 등의 멘트를 하며 잠시 얘기 좀 나누자는 사람들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대순000라는 단체인데요. 한때 부산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당시 이들에게 피해를 본 학생들의 사례로 커뮤니티가 떠들썩했는데요.

 

문제는 이 대순진리회를 증산도동아리와 혼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름이 증산‘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제로 대순000에서 증산도를 사칭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1982년부터 부산대 중앙동아리로 등록되어 건전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증산도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대순진리회 퇴출 운동’을 하게되었습니다.

 

출처: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12870
 
2. ‘증산도 사이비 아닌가요’에 대해서.
부산대 중앙동아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회칙을 준수하는지 심의한 후 다른 동아리들의 동의를 얻어야합니다. 따라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사이비종교로 낙인찍힌 단체들은 동아리로 등록될 수 없습니다.

 

사이비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타 단체에 위장 진입하여 신도 빼오기 등으로 반사회적인 단체를 사이비로 봅니다.

 

하지만 주류종교가 아닌 비주류종교라고 해서, 주류 종교의 교리에 맞지 않다고 해서 사이비라고 몰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 종교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동에 대해서
글쓴이는 증산도 동아리가 사이비인 이유에 대해서 ‘사람을 숭배하니까 사이비’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증산상제님’을 신앙의 대상인 도조로 하는 것이 ‘사람 숭배’라 한다면, 불교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시거나 교회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향해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은 사람숭배가 아니고 무엇인지요?

 

증산도는 기독교나 불교에서 파생된 종교가 아니기에 그러한 교리로 사이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명절에 차례를 지내며 조상님에게 절하는 것이 ‘숭배’라해서 거부한다면, 역으로 한민족의 전통 의례와 가치기준으로 보면 어느것이 사이비가 될까요.

 

종교적 교리해석으로 내가 정통이고 나머지는 이단, 사이비로 몰아내는 것은 종교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증산도를 사이비로 보는 선입견만 존재할 뿐입니다.

 

4.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부탁드립니다.

 

증산도의 활동은 사회에 문제될 소지가 전혀 없습니다. 증산도의 사상이 주류와 배치된다고 해서 폄하하는 일은 적어도 부산대 커뮤니티에서는 없었으면 합니다.

부산대에서 30년 넘게 지켜온 소중한 동아리입니다. 가볍게 쓴 글, 악플 하나로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받고있습니다. 증산도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상생相生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레알피누] 휴학생 새도 자리 쓸 수 있나요? (by 게으른 고욤나무) 노트북 충전 어댑터 규격은 어떤것을 봐야하나요? (by 병걸린 개곽향)

댓글 달기

  • 환단고기 신봉이 사이비 아니면 무엇 ;;;;;ㅎ
  • @다부진 비파나무
    이런 글에도 악플이.. 먼저 안좋은 글이 올라와서 그에 대한 반박글인데 왜 악플을 달까요? 부산대생 맞나요?
  • @화려한 할미꽃
    ㅇㅇㅇㅇ 반박은 되는데 재반박은 안되나요?
  • @다부진 비파나무
    환단고기 신봉자는 물어뜯으시면서 성경 신봉자들은 물어뜯지 않는 이유가..?
  • @가벼운 명아주
    환단고기가 무슨 대단한 역사서인줄 아시면서 역사공부 같이 하자고 홍보하니까요 ! 홍보 플랑 낯뜨거워서 차마 볼 수가 없네여 ㅎㅎㅎ 그리고 대순진리회가 사이비 아니라고 안했음ㅇㅇ
  • @다부진 비파나무
    환단고기에는 ㅂㄷㅂㄷ하면서 성경은 안건들이시는 이유가?
  • @다부진 비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5.6 17:06
    누구에겐 대단한 역사서고 님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니겠지요. 당신의 기준으로 사이비냐 아니냐 판단할수 없습니다.
  • @글쓴이
    네 전공자입니다..^^^
  • @다부진 비파나무
    네 전공자이시니 묻지요. 삼국사기는 그럼 대단한 역사서겠죠? 그런데 단군조선사는 커녕 부여사도 안나옵니다. 단군조선이 신화입니까 역사입니까?
  • @다부진 비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5.6 17:05
    반박은 저의 글에 정당한 의견을 제시하는 거겠지요. 악플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종교적인 가치는
    인간관계나 금전적인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다면 타인에 의해 왈가왈부될 문제는 아닌 것이라 생각합니다.
  • 사이비잖아 ㅋ
  • 무신론자로써 성경도 많은 오류를 품고 있다는 사람인데요, 환단고기의 환국 부터가 잘못된 역사 상식 아닌가요? 다른 나라는 둘때치더라도 우리나라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퍼뜨리는건 잘못된거 아닌가 궁금합니다.
  • @즐거운 애기나리
    저는 증산도와 관계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가 배우는 역사들도 일련의 근거로 재구성된 것이지, 그것이 정확히 맞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이니 그것을 가르치고 정설로 생각하는 것이지만,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을 혐오하듯 밀어내는 것 옳지는 않은 것 아닐까요..?
  • @가벼운 명아주
    음...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역사 관련 사료와 전문가들 중에서는 환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했다는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는것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다른 의견을 제시하시는 것은 자윱니다만, 그게 잘못된, 근거없는 의견일 경우 사람들이 잘못된 상식을 진실로 믿게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 @즐거운 애기나리
    글쓴이글쓴이
    2018.5.6 17:31

    정통 역사서중 하나인 삼국유사에도 '석유환국'이라고 해서 옛적에 환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일제시대에 조선사편수회에서 '석유환인'이라고 날조하여 환국의 흔적을 없앤 증거가 있습니다. 1904년 동경제대에서 발행한 판본 등에는 '석유환국'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글쓴이
    최남선의 고증이래로 한국사학계에서는 환국이 그저 글씨를 잘못쓴 오류라고 인정한다고 하는데요? 애초애 그 과거에 동남아시아에서 그 대제국을 건국했다고요? 몽고제국도 환국보다는 작겠던데요;;
  • @즐거운 애기나리
    한국사학계는 단군조선도 신화라고봅니다. 동남아시아가 아니고 지금의 시베리아, 바이칼 쪽입니다. 몽골제국이 어느정도 넓이였는지도 모르시는듯.. 몽골제국보다 작습니다. 공부하고 오셔야할듯..
  • @화려한 할미꽃
    한국도 포함하길래 그런거고... 몽골제국이 좀 더 크려나요? 몽골제국은 역사가 확실한 국가여서 그런지 최대면적도 나오는데 환국은 나오지도 않네요. 그 부분은 제가 잘못알았나보군요. 그런데 환국이 그렇게 큰 나라였고,최초의 국가였으면 다른나라에도 신빙성있는 기록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애당초 그 시대에 그런 대제국이 있다는게 불가능해보이지만 말입니다.
  • @즐거운 애기나리
    네 몽골제국이 더 큽니다. 유라시아대륙을 대부분 먹었으니까요. 환국은 '동서 2만리 남북 5만리'라는 대목때문에 그런데, 삼성기 하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삼성기 하는 태종 이방원의 스승인 원천석 선생이 소전거사에게 받은 책을 바탕으로 쓰신 것입니다.

    환국을 사학계에서 환타지 소설로 보는 것은 '국가'의 정의가 달라서입니다. '국가는 청동기 시대로 들어서면서 성립된다'는게 기존의 정설입니다. 따라서 단군조선과 이전의 역사는 모두 '신화'가 되는 것이고요.

    다른 나라에도 기록이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더 자세한 내용들도 있고요. 대표적인게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이란 책이 있고요. 12환국에 대한 지명이나 유래도 기록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환단고기 '삼성기'에 환국이 있었다는 대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의 문제겠죠. 보통의 역사 상식으로는 '신석기인'들이 그런 문명을 만들수있었느냐 하는 것이고요.

    환단고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환국'은 12개의 연방체라고 봅니다. 하나의 문명권을 묶어서 환국으로 보는 것이고요. 그에 대한 것은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무턱대고 환국을 무시하면 그 이후 우리 민족의 역사는 송두리째 날아가게 됩니다.

    환국의 환인께서 환웅을 보내셨고 그 환웅으로부터 배달의 역사가 시작되고 후에 단군조선이 나오게 되는 것이 삼국유사에도 기록되어있는데 단군조선을 역사로 보려면 그 이전의 역사도 알아야할것 아닌가요? 분명 '환인-환웅-단군'의 뿌리 역사가 있었습니다.
  • @즐거운 애기나리
    https://www.evernote.com/shard/s262/sh/83c0e071-baa5-439c-a723-016367e6eb32/6adc4127f19ffcd8c2bffb82dd729022

    해외문헌에 나오는 환국의 증거들. 출처 : 김정민박사,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 @화려한 할미꽃
    뮤 대륙(-.-)은 그 존재부터 증명해야 저 이야기가 성립되겠네요. 지질학적으로 가능한 이야긴지...?
    grande tartarie라고 쓰인 지도는 동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서구인들이, 아시아 지역의 유목민들을 묶어서 부르던 이름이라고 합니다.
  • @화려한 할미꽃

    "고대문명을 일으킨 문명 전파자들은 대홍수의 시대에 안전한 곳에 대피했다가 재난이 끝난 후, 전 세계 각지로 흩어져 파괴된 문명을 재건한 자들로 우리는 이들을 '당골래'로 수메르인들은 '딘그르(Dingr)'로 중앙아시아민족들은 '탱그리(Tengri)'라고 불렀다. * 저자는 여기서 단군의 어원을 설명하고 있다. "
    책 내용을 찾아봤는데, 꽤 웃기네요. 그럼 朴씨랑 영국의 bark 성씨가 뜻과 음이 비슷하니, 이것도 공통문명의 증거가 되겠죠?

  • @화려한 할미꽃

    돌멩이 들고 싸우던 부족 국가들이 대륙 규모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복잡한 외교를 통해 연방을 유지...?

  • @억울한 벚나무
    스티브 테일러의 '자아폭발'이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 @즐거운 애기나리
    똑같은 논리가 왜 기독교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을까요?
  • @가벼운 명아주
    아니 글쎄 저는 성경도 안믿는다니까요?
  • @즐거운 애기나리
    그럼 가서 CCC도 물어뜯으세요 비열하게 소수 종교만 가지고 늘어지지말고
  • @가벼운 명아주
    CCC가 뭔지도 모르는데; 물어뜯은게 아니라 학계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말한건데 왜그리 불타시는지;; 제가 바라보는 시선이 절대 다수의 시선 아닌가요?
  • @즐거운 애기나리
    절대 다수의 시선이 옳은 시선인가요?
    똑같이 역사 왜곡의 여지가 있어도 기독교는 보호해야하고 증산도는 깔아뭉게야하나요?
  • @가벼운 명아주
    아니 무교라니까요? 왜 자꾸 기독교로 모십니까? 둘다 까는데요 저는? 그리고 절대 다수의 시선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 제대로 된 증거와 역사적 사료가 있는 학회의 절대다수의 시선이 옳지싶네요.
  • @즐거운 애기나리
    기독교로 모는게 아니라 소수만 타겟으로 잡아서 괴롭히는 태도를 보이시니 왜 기독교도 같은 오류를 범하는데 증산도만 문제삼느냐고 따진겁니다^^
    말하신 부분은 역사적 증거가 있어서 타당한 것이지, 절대 다수가 지지하기 때문은 아닌 것으로 말하는게 좋겠네요.
  • @가벼운 명아주
    현대소설을 역사서라고 우기는 걸 다른 의견이라고 인정해야할까요?
    이미 역사학계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반박이 끝났습니다. '다른 의견'이 아니라 '틀린 사실' 입니다.
  • @억울한 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5.6 17:21

    그 반박에 대한 환단학회 측 반박도 있습니다.

  • @억울한 벚나무
    그 반박에 대한 반박입니다. 정말로 진영논리가 아니라 양측에 입장을 다들어보실 마음이 열려있으시고, 순수하게 역사에 관심있으시면 보라고 링크 납깁니다.
    https://youtu.be/UTHx7rcbYIQ
  • @화려한 할미꽃
    여전히 '위서=안에 잘못된 내용이 있음'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만 보이네요. 천부경에서 새로운 갑골문을 창조한 거나 1976년부터 이유립이 발표한 소설이란 사실은 다루질 않는군요.
  • @억울한 벚나무

    갑골문 천부경은 농은유집에도 나옵니다. 그건 어떻게 설명하고, <환단고기> 1949년 오형기 필사본이 지금도 남아있는건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 @화려한 할미꽃
    농은유집 갑골문은 갑골문 쓰던 시절에 쓰이지 않던 한자의 사용+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갑골문 창조 등을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신채호 선생님이 위작임을 이야기한 이래로 위조임이 널리 알려져 있죠. 1949년 오형기 필사본이 남아있다구요..? '그분'께서 다 없어져서 기억으로 복원했다고 하셨다던데..?
  • @억울한 벚나무

    천부경은 81자에 불과합니다. 갑골문은 1890년대 말에 발견되었습니다. 갑골문이든 녹도문이든 가림토든 최초로 한자로 써서 해석해놓은게 최치원 선생님입니다. 묘향산 석벽에 있던 내용을 탁본해서 세상에 알린게 계연수 선생입니다. 기초적인 사실을 알아주세요. 농은유집은 조선시대에 써진 책이고요. 또 삼국유사에 나오는 '천부'는 어떻게 설명할것이고, 독립운동가들이 외우고 다니고 사진에도써놨던 천부경은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단재 신채호선생이 천부경을 위작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 전체 문장을 보면 다른 뜻입니다. '<신채호와 천부경>이화숙 논문 참고' 그리고 1949년 필사본은 당시 이유립선생을 마리산 개천각에서 만나서 필사한 것입니다. 그걸 1979년 광오이해사에서 출판한거고요. 이유립 선생의 허락없이 출판해서 1983년에 배달의숙에서 다시 출간한게 세상에 알려진겁니다.

  • @화려한 할미꽃
    구한말에 위작이 유행한 것 뿐이죠. 요즘에도 네이트판에 주작글 올려서 사람들 다 욕하고 언론기사 났다가 사실 아닌 걸로 밝혀져서 다 조용히 하는 거 자주 보이지 않나요? 이화숙씨 논문은 검색해봤는데 안 나오네요. 제가 알기론 기존 책들은 불타고/잃어버려서 본인이 기억으로 복원하셨다고 들었는데요?
  • @억울한 벚나무
    필사본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환단고기에 대한 논쟁은 안벌이는게 좋겠습니다. 이 글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 @화려한 할미꽃
    농은유집 천부경이야 사기꾼 민홍규가 옥새랑 같이 세트로 가짜 만든 것 뿐이죠. 앞에 설명은 왜 하신지 모르겠네요.
  • @억울한 벚나무
    그건 초록불이 말하는거구요. 초록불이 말하는건 전부 믿으시면서 반대되는 자료들은 안찾아보시나요?
  • @화려한 할미꽃
    믿음의 영역이 아니고 사실의 영역이죠. 거기서 직접 인터뷰한 내용인데. 이유립씨 부인이 치매라도 와서 잘못 이야기한 것인지?
  • @가벼운 명아주
    환단고기는 이유립이 자신의 이력과 사상을 민족투사로 선양한다느니 자기 가문의 위상을 제고한다느니 하는 이유 뿐 아니라 태백교 경전으로 활용하기 위해 날조한 책입니다.
    그들의 핵심 주장인 '우리나라는 세계 문명들의 발상지' 또한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 @다부진 비파나무
    '우리나라가 세계문명의 발상지'라는 말은 환단고기에 나오지 않습니다. 인류공통의 문명이 있었고 그것이 환국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삼성기에 '오환건국이 최고라' 구절을 두고 조롱하기 위해 왜곡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유립은 종교적인 시각으로 환단고기를 해석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습니다. 이유립이 친일파라는 말은 초록불의 잘못된 왜곡일뿐입니다. 이유립이 친일파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그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입니다.

    만약 이유립이 친일파여서 그가 말한 것들을 모두 거짓으로 몬다면 일제 조선사편수회에서 우리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이병도의 제자들은 모두 친일파의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이병도를 역사학계의 '태두'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요?
  • @즐거운 애기나리
    환단고기에 대해 기존에 나온 위서론에 대한 반박내용입니다. 물론 안 보실거같지만 혹시나 참고나 하시라고 남깁니다. 환단고기가 진짜역사다라고 말하는거까지는 안바랍니다. 단지 믿고 안믿고가 아니라 근거없이 막얘기하는것은 아님을 밝힘니다.
    https://youtu.be/UTHx7rcbYIQ
  • 홰손????
  • @참혹한 파인애플민트
    글쓴이글쓴이
    2018.5.6 17:14
    수정했습니다.
  • 성경이든 환단고기든 뭐든간에 일단 종교쟁이들은 거른다
  • 그냥 아무거나 종교믿는 사람들은 믿고 거름
  • 불교가 젤 난듯 무신론자에겐 불교가 적당함
  • 여윽시 환단고기 털어버리니까 답이없죠? 사이비 추하죠?
  • @꾸준한 산부추
    위에 글들을 좀 읽으시고 댓글 다세요. 환단고기가 몇권의 책을 묶은건지는 아시나요?
  • 종교에서 지원해주는 총학생회가 있던건 아시는지요
    물론 사이비 종교 말입니다
  • @청아한 종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5.7 15:46
    그래서요? 이 글과 상관있는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3517 [레알피누] .4 유별난 풀솜대 2018.05.06
123516 단기파견 점수매길때1 화려한 진범 2018.05.06
123515 문창회관 출입이나 이용가능시간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십쇼1 슬픈 송악 2018.05.06
123514 요즘 피씨방 시간당 600원인 곳들27 착실한 참새귀리 2018.05.06
123513 서면옷가게 오픈시간1 화사한 산철쭉 2018.05.06
123512 남친 키15 똑똑한 은대난초 2018.05.06
123511 .7 나쁜 오미자나무 2018.05.06
123510 투자론 고광수교수님 과제2 피곤한 넉줄고사리 2018.05.06
123509 천도교가 괜찮은듯5 끔찍한 딱총나무 2018.05.06
123508 직장인 : 대학생때가 좋았는데21 냉철한 월계수 2018.05.06
123507 [레알피누] 계절학기 6학점3 운좋은 줄딸기 2018.05.06
123506 내일 아침에 프린트할수 있는 곳1 난감한 꼬리조팝나무 2018.05.06
123505 [레알피누] 휴학생 새도 자리 쓸 수 있나요?4 게으른 고욤나무 2018.05.06
증산도동아리 입장문56 싸늘한 박태기나무 2018.05.06
123503 노트북 충전 어댑터 규격은 어떤것을 봐야하나요?8 병걸린 개곽향 2018.05.06
123502 월요일에 밀론 여나요?? 찌질한 송장풀 2018.05.06
123501 1 해맑은 눈괴불주머니 2018.05.06
123500 울산 공업탑 학원 아시는분!?4 민망한 복자기 2018.05.06
123499 .1 재수없는 쥐똥나무 2018.05.06
123498 출판사에서 준 ppt를 plms에 올리면 저작권 위반인가요?3 느린 섬초롱꽃 2018.05.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