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쓴이
  • 2018.05.26. 18:30
  • 1253
약, 병원이라면 혐오하는 제가 유일하게 챙겨먹는 게 하나 있어요. 마이보라. 경구피임약. 생리주기를 맞춰주고 자궁내막염 등의 질환을 예방해주기도 하지만
부정출혈, 성욕감퇴, 체중증가, 혈전, 우울감 등의 부작용도 있죠.
저는 물론 피임 목적도 있고, 생리주기가 불안정했던 터라 조기폐경까지 걱정할 정도라서 일단 복용중인데, 부작용이 너무 심하네요.
그냥 큰 이유 없이 갑자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버스에 탔을 땐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고, 스테이크를 먹다가 갑자기 나이프랑 포크로 목젖을 찌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
모든 욕구가 극도로 저하된 상태에서, 단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무조건 단 것만 입에 집어넣고,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오히려 성관계에 집착을 해요.
아이를 꼭 낳고 싶어서 조기폐경은 무서운데 지금 살아있느니만도 못 한 제 몸뚱아리도 무섭네요. 뭐가 맞는 걸까요. 그것조차 판단 못 하는 멍청이가 된 기분이에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2
잉여 장구채 18.05.26. 18:35
병원을 간다
상담을 받는다
지시에 따른다
0 1
글쓴이 글쓴이 18.05.26. 18:40
잉여 장구채
몸에 기구를 삽입하거나 하는 방식도 추천해주셨는데 부작용이 더 심해서 못 하겠어요. 임신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약을 먹거나 더 돈이 많이 드는 다른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놈의 돈이 없죠. 사실 그냥 한탄하는 글이에요. 그래도 고마워요.
0 0
똥마려운 봄구슬봉이 18.05.26. 18:37
많이 힘드시겠어요... 너무 혼자 속 썩이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행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신과나 상담센터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0 0
날렵한 눈개승마 18.05.26. 18:41
정신질환이 의심된다고 본인도 알고 있으니 이런 데 글 썼을 텐데, 제발 인터넷에서 되도 않는 신빙성 없는 소리 듣고 괜히 후회하지 마시고 제발 병이 있으시면 병원가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2 0
천재 등나무 18.05.26. 19:21
남친 정관수술 시키고 지금은 즐기다가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는 그냥 ㄱㄱ
0 1
보통의 흰털제비꽃 18.05.26. 20:06
천재 등나무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라잖아요
0 0
발냄새나는 봄맞이꽃 18.05.26. 20:19
운동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운동이 웬만한 약보다 우리 인간의 신체와 심리에 효능이 좋아요. 진심입니다. 진심으로. 빨리 회복되시길 희망해요.
2 0
유별난 당종려 18.05.26. 20:49
운동, 규칙적인 생활 꼭 하세요 천천히 하나씩 병행하시면서 전문의랑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이 낳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일단 본인 건강과 정신이 먼저아닐까요
2 0
발냄새나는 봄맞이꽃 18.05.26. 20:51
유별난 당종려
ㄹㅇ. 운동이 본인이 예상한 것보다 진짜 효과가 좋아요. 꾸준한 운동하면 사람자체가 변합니다. 아무리 좋은약 많은 돈 투자해도 그런건 부수적인거지 운동보다 더 큰 필살기는 없음
0 0
따듯한 백당나무 18.05.26. 21:25
그분등장 ㅋㅋ
0 2
겸손한 땅빈대 18.05.27. 01:55
따듯한 백당나무
넌씨눈+갑분싸
0 0
즐거운 수양버들 18.05.26. 22:38
병원을 싫어하신다고 말씀하셨지만 약을 끊지않기 원하신다면 여성병원 가셔서 증상을 말씀하시고 간단한 검사후에 의사가 추천하는 피임약을 복용해보세요.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동래 홈플러스 드디어 다시 열었더군요
    큰 산딸기
    26.08.08.
    2
  •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
    한심한 산단풍
    26.07.21.
    1
  •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
    창백한 도라지
    26.07.19.
    1
  • 제헌절 연휴~~~~~
    정겨운 가시연꽃
    26.07.17.
    1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3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