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귀신같은건 전혀 믿지 않는
그냥 평범한 이과계열 전공 대학생입니다.
종교는 없고, 그나마 평소에 굳게 믿는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객관적인 사실들이에요.
하지만 귀신같은것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꼭 가위에 눌리는 경험을 할 때는
꿈에서 귀신이나 귀신 비스무리한게 나오더라구요.
방금전 꿈꾸면서 진짜 신기한 증상을 경험했는데요
피곤해서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눈을감은 체
천장에 불을 켜놓고, 그 상태로 흐리멍텅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잠에빠진건지,
머릿속에, 난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신사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 신사를 제가 난간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있었구요.
근데 갑자기 그 신사의 담배에 제 초점이 맞추어
지더니, 그 담배가 점점 커졌습니다.
그리고 일평생 펴본적 없는 담배의 맛이
순간적으로 느껴졌어요.
마치 제가 담배를 40년 전이나
그 훨씬도 전에 피우다가 끊고 나서,
담배맛을 잊고있다가 그 신사가 담배피우는걸
보고 다시 담배맛을 기억한거마냥요.
그리고나서 갑자기 제 뇌가? 머리가?
진동했습니다.
약간 경련 일어나는것 비슷하게 진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관자놀이 부분이
진동하다가, 나중에는 정수리쪽 근처 윗머리도
같이 진동하고, 결국에는 머리 전체가 진동하면서
시야도 같이 흔들리더니 머릿속에서
점점 여자 비명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명소리가 점점 커지자 어느새 제 눈 앞에
어떤 여자귀신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이더니
그 여자가 들리는 비명을 따라지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비명소리가 뚝 끊기고
저는 눈을 떴습니다. 잠에서 깨었다고 생각했어요.
눈에 보이는건 제 방이였고
저는 그대로 누워있었고, 천장은 그대로 불이
켜져있었어요. 이불 깐 곳 옆에는 그대로 티비가
있었고 시야에 제가 애용하는 넓은 수면용 베게도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누가 제 머리맡 근처에서 남자구두를 신고
뚜벅뚜벅 걸어다니는걸 보았어요.
순간적으로 강도가
들은 줄 알고 일어나려 했습니다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가위에 눌린 것이지요.
그러다가 무서워서 눈을 질끈감고 일어나려고
발버둥쳤는데, 안일어지다가 갑자기 가위가
풀려서 확 일어났습니다.
여기까지라면 다들 그냥 스토리만 다르고
누구나 흔하게 경험하는 가위 눌리는 사람의
꿈 이야기 일 수 있겠다만, 정말 신기한건
제가 가위에 눌릴것이라는걸 자는도중에
미리 무의식적으로 예상했다는 사실이에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제 머리가 진동하기
시작할 때 "아 좀 있으면 나는 가위에 눌리겠구나,
그리고 현실에는 있지도 않은 귀신을 보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나서 귀신같은 여자의
비명소리와 잠자는데 머리맡에서 돌아다니던
누군가의 발걸음을 들었구요.
그냥 평범한 이과계열 전공 대학생입니다.
종교는 없고, 그나마 평소에 굳게 믿는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객관적인 사실들이에요.
하지만 귀신같은것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꼭 가위에 눌리는 경험을 할 때는
꿈에서 귀신이나 귀신 비스무리한게 나오더라구요.
방금전 꿈꾸면서 진짜 신기한 증상을 경험했는데요
피곤해서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눈을감은 체
천장에 불을 켜놓고, 그 상태로 흐리멍텅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잠에빠진건지,
머릿속에, 난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신사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 신사를 제가 난간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있었구요.
근데 갑자기 그 신사의 담배에 제 초점이 맞추어
지더니, 그 담배가 점점 커졌습니다.
그리고 일평생 펴본적 없는 담배의 맛이
순간적으로 느껴졌어요.
마치 제가 담배를 40년 전이나
그 훨씬도 전에 피우다가 끊고 나서,
담배맛을 잊고있다가 그 신사가 담배피우는걸
보고 다시 담배맛을 기억한거마냥요.
그리고나서 갑자기 제 뇌가? 머리가?
진동했습니다.
약간 경련 일어나는것 비슷하게 진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관자놀이 부분이
진동하다가, 나중에는 정수리쪽 근처 윗머리도
같이 진동하고, 결국에는 머리 전체가 진동하면서
시야도 같이 흔들리더니 머릿속에서
점점 여자 비명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명소리가 점점 커지자 어느새 제 눈 앞에
어떤 여자귀신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이더니
그 여자가 들리는 비명을 따라지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비명소리가 뚝 끊기고
저는 눈을 떴습니다. 잠에서 깨었다고 생각했어요.
눈에 보이는건 제 방이였고
저는 그대로 누워있었고, 천장은 그대로 불이
켜져있었어요. 이불 깐 곳 옆에는 그대로 티비가
있었고 시야에 제가 애용하는 넓은 수면용 베게도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누가 제 머리맡 근처에서 남자구두를 신고
뚜벅뚜벅 걸어다니는걸 보았어요.
순간적으로 강도가
들은 줄 알고 일어나려 했습니다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가위에 눌린 것이지요.
그러다가 무서워서 눈을 질끈감고 일어나려고
발버둥쳤는데, 안일어지다가 갑자기 가위가
풀려서 확 일어났습니다.
여기까지라면 다들 그냥 스토리만 다르고
누구나 흔하게 경험하는 가위 눌리는 사람의
꿈 이야기 일 수 있겠다만, 정말 신기한건
제가 가위에 눌릴것이라는걸 자는도중에
미리 무의식적으로 예상했다는 사실이에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제 머리가 진동하기
시작할 때 "아 좀 있으면 나는 가위에 눌리겠구나,
그리고 현실에는 있지도 않은 귀신을 보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나서 귀신같은 여자의
비명소리와 잠자는데 머리맡에서 돌아다니던
누군가의 발걸음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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