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한심할까요

글쓴이
  • 2018.06.10. 23:43
  • 1638
군대에서 복학하면 진짜 공부 열심히 하자고 수도없이
다짐했었는데 중간고사 이후로 매너리즘에 빠져서 기말 공부 너무 안하네요 당장 내일 한과목 시험인데 중간때에 비해 공부 반도 안한거 같고 평일에 알바하는데 솔직히 알바하면서도 제 의지만 있으면 다 공부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알바 핑계로 공부 안하고 나태해지고.. 알바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계실 부모님 생각하니까 너무 죄송해지네요 진짜 주말동안 시간이 그렇게 많았는데도 이틀 합쳐서 공부 10시간은 했나.... 진짜 개한심한 병신같은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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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best 침착한 담배 18.06.10. 23:43
10시간 한거도 많이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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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애기똥풀 18.06.10. 23:53
걍 그런 강박버리세요 저는 이제그런강박버렸어요 너무힘들어서 그냥 대충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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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6.10. 23:53
답답한 애기똥풀
뭐때문에 힘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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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애기똥풀 18.06.10. 23:57
글쓴이
딱 글쓴님하고 똑같은 생각 때문에요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부모님한테 미안하다는 감정도 비슷하고요 그 생각들이 너무 부담이돼서 시작조차 못한적이 많은데 그냥 이제 덜 부담갖고 뭔가 이루려고 하지말자 생각하고있어요 부담만 가지고 행동하지 않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극심했을 때보다 더 많은걸 하고 있구요 걍 대충 살아요 너무 열심히 살려하지말구요 자기 손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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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6.11. 00:00
답답한 애기똥풀
네 저도 요즘 들어서 이런 생각 많이 하긴 했어요 제가 자존감이 낮다보니까 감당할수도 없으면서 계속해서 뭔가를 하려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하고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려 하구요 님 말도 맞는거 같아요 저를 좀 놓아줘야할거 같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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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애기똥풀 18.06.11. 00:09
글쓴이
지나간 과거 후회하지도 말고 미래를 꿈꾸면서 살지도 말래요 오프라윈프리가요 현재만 사세요 ㅋㅋ의미부여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제 경험인데 열심히하려고 발버둥치고 그랬을 때보다 그냥 물흐르듯 의미부여안하고 말그대로 그냥살았을때가 결과가 더 좋았어요 학점이건 인간관계건 여러 면에서요 걱정은 소모적이고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걸 몸으로 깨달으시면 바뀔거예요 그 전에 아무리 알려줘도 모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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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6.11. 00:10
답답한 애기똥풀
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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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애기똥풀 18.06.11. 00:11
글쓴이
힘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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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무스카리 18.06.11. 00:34
아싸 나만그런거 아니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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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뚱딴지 18.06.11. 01:16
열시간이나 하셨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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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긴강남차 18.06.11. 03:53
와 내가 글 쓴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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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논냉이 18.06.11. 05:36
딱 저 휴학 전 모습이네요ㅋㅋ진짜 대학와서 고딩때 공부 반만하면 과탑찍을텐데ㅠㅠ 전 그래도 하고싶은 공부하니까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대학공부는 재미가 없어서리.. 진부한 말이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공무원이든 변호사든 약사든 뭐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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