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기증 하고 왔어요.

글쓴이2018.06.20 14:52조회 수 8661추천 수 9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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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버려질 정자...좋은곳에 쓰자 해서 동래역-미남역 근처 세화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친권 포기하는거 동의?
검사해서 이상있는거 나오면 폐기하는거 동의?
설명 상세히 들음?
이런거 체크하고....
일인용 소파와 모니터가 있는 방 안에서 혼자 위로하며 정자를 컵에 두었습니다.
어제 세번 배출했는데 나름 정자수는 적긴 한데 괜찮고 활동도는 보통 이상이라네요.
이제 피검사...한 40ml정도 뽑았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정밀검사를 한다고 결과가 한달정도 후에 나온다고 앞으로 올때 있음 그냥 자기번호로 바로 연락하라고 명함 주시고 나왔습니다.
좋은 일+신기한 경험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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