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부동산 아줌마, 제가 예민한건가요?

글쓴이2018.06.23 15:18조회 수 1865추천 수 5댓글 9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이번달말에 원룸계약이 끝나는 학생입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가기에 다음 세입자를 위해 방보러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제 계약이 끝나간다해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몇일전 00부동산 아주머니와의 실제 대화입니다. (편의상 아주머니를 ₩로, 저를 @로 표시할게요)

₩- 여보세요? 학생, 지금 학생 방앞인데 방에 있으면 문좀 열어줄래?
@-네? 무슨일 때문에 그러세요? (당황)
₩- 방좀 보러왔지~
@-아, 제가 오늘 다른 지역에 와 있어서 오늘은 안되고 내일은 될거 같아요 (살짝어이없음)
₩-그럼 비밀번호좀 알려줄래? 지금 (방볼)학생이 같이 와있어~
@-??? 그건 안될거같네요. 내일오시면 보여드릴게요 (어이x)
₩-아니 왜 안되는데?! 지금 와있다니까 문앞에?
@-아 그래도 안되세요(딥빡)

실제로 저는 취업면접때문에 다른 지역에 와있었고, 전화를 받자마자 누구인지 설명도 없이 방보러왔다길래 그냥 막연히 어떤 부동산이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어이없는건 제가 설령 방에 있었더라도 오기 몇분전이라도 미리 언질해주시는게 예의 아닌가요? 거기다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다짜고짜 화를 내시는건 뭐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 제 돈 내고 아직 그 집에 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3줄요약
1. 다짜고짜 방보러왔으니 비번알려달라함
2. 거절
3. 화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우왓 이런곳이 있다니!35 부지런한 쑥갓 2011.07.25
168340 사랑 상담..7 참혹한 석잠풀 2011.07.25
168339 1학년 하고 군대 vs 2학년 하고 군대 vs 졸업하고 군대14 이상한 시계꽃 2011.07.25
168338 남자분들만 보세요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6
168337 고백을 못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여럿 놓친 거 같아요2 안일한 물박달나무 2011.07.26
168336 일상이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7 처절한 가지 2011.07.27
168335 방구때문에 미치겠어요16 고고한 왜당귀 2011.07.27
168334 죽음에 대한 고민1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7
168333 93년생 11학번분들10 촉촉한 양지꽃 2011.07.27
168332 샤우팅 하고싶어요5 추운 졸방제비꽃 2011.07.27
168331 과에 지도교수님이 없는 것이 고민1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30 공무원시험합격하고군대vs군대갔다와서공무원시험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9 1학년 2학기 마치고 군대를 가야하는데...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8 컴퓨터 좀 한다는 소문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요12 특이한 지칭개 2011.07.28
168327 9학기를 할지 말지 고민..6 못생긴 댑싸리 2011.07.28
168326 공강시간에 뭐할지가 고민..6 때리고싶은 땅빈대 2011.07.29
168325 C+ 재수강 하시나요 대부분?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9
168324 수강신청 팅길까봐 고민입니다 ㅠㅠ134 무심한 칠엽수 2011.07.29
168323 성적이 너무 안좋아요 2학년인데 2.5임.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30
168322 다이어트를 3주간 했는데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