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걸까요..
- 2018.07.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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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저는 최대한 주변사람들한테 베풀고 제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해주려고 해요.
웬만하면 부탁도 다 들어주고, 도와주고..
가끔 손해보는 기분이 들거나 제 호의를 상대방이 당연하게 여길때는
제 자신이 바보같기도 하고 좀 그렇긴한데.. 맞아요 바보같은데...그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근데 지금까지는 그렇게 제 호의를 권리로 여기던 사람들이 한번 보고 말 스쳐가는 사람들이었는데
최근에는 저와 친하게 잘 지내던 사람들 중 몇명이 그렇게 변해가더라구요.
처음에는 제 호의나 배려를 고마워하고, 부탁을 할때도 예의있게? 정중히 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탁이 명령조가 되고, 거절하면 기분나빠하고.. 말까지 함부로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호의가 권리인듯이..
아무리 친해지고 편해졌다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고..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내가 만만한 사람이 되었을 뿐이라는게 슬프기도 하고..
'그런사람'이 아닐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런사람'이 되니까
지금까지 잘 지내왔던 시간들에 회의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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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개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호의가 계속됨에도 우리는 잘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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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사람의 호의는 권리, 당연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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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푼다 준다는 행위가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줘야 성립하듯이 사실 베풀면서 상대가 나를 최소한 존중하고 그 이상으로 인정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음을 깨달았어요.
그런데 글쓴이 분은 좀 다르시네요? 주위사람들이 만만하게 볼정도면 이런 상황에서도?싶을 정도로 나서서 호의를 베푸시나 봅니다. 그런 행동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자존감 낮아서 위의 경우처럼 그런가?
그런 생각을 갖게하면 호구취급 당합니다.
인간이 내가 한만큼 돌려줄거란 생각을 하지마세요.
틈을 보이면 이용하려는 게 보오통 인간입니다.
받는 걸 기대하지 않을 정도로만 친절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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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둘리는 늘 있는 일이라, 놀랄일도 아니네요, '우대' '배려' '젠더 감수성' '이해' 를 강요하는 일이 하루이틀이 아니잖아요? ㅎㅎ 자기행동 정당화하고 자기 뜻대로 하고 싶으니 그러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