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에 대한 짤막한 내 생각

글쓴이2013.06.07 15:58조회 수 2840추천 수 9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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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요맘 때면 저희.친척집에 일도와주려고 자주 촌에 가지만

뭐 학생들의 의도야 순수 하죠

하지만 촌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닥 도움은 크지 않아요

무슨 폄회.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즌 시작이라서 바쁘지만

이미 겨울에 미리 준비 다 해두고 시자하는.거라

일손이 부족하다는 건 아니에요

오히로 겨울이 일손이 더필요한데

사람들 생각으로는 겨울에는 맨날 논다고하니..

오히러 여름에 바쁠 때 놀러 잘갑니다.겨울에는 못가요

그리고 순수히 도움만 준다면 모르겠지만

정치활동 하는 것 보면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요

오히려 농사꾼들이.학생들 보다 더 나은 사람도 많고요

fta반대가 농사꾼들이 더ㅠ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경쟁력 가진 사람들는 관심도 없어요

저희 친척들도 fta피해.대상품목에.들어가지만

피해는 커녕 오히려 프리미어 붙혀서 서울 쪽에.잘 납품하고 있고요

비록 덜 배웠다ㅠ하지만 우리보다 더 나은 시각 가진 걸 인장 하셔야 하고요

만약에 순수 봉사 목적이면 겨울이 나을 거고 정치활동이면 애초에 인안하는 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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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은 뿌듯함+멤버간 유대를 위해 가는거 아닌가요??
    나쁜 목적은 아닌거 같은데...
  • 솔직히 옆에서 보고있으면 농촌을 위해서 간다는 느낌은 안듬.
  • 저희 할아버지도 농사지으셔서 방학만 되면 도와드리러 가는데 모내기때나 추수 이후에 바쁘지 여름엔 태풍이나 장마올때 빼고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 제가 갔을땐 밭에 물이 들어와서 다 썩게생겼는데,
    저희 덕분에 빨리 다 수확해서 정말 고맙다면서 손꼭잡아주셨었는데...
    막 술먹고 밤에 시끄럽게하고 그러지않으면,
    어느정도 도움도 되고
    손주같은 아이들 보게되서 어르신들도 좋고 그럴거같은데요...
    그리고 정말 학생들이 필요없거나, 귀찮게여기는 마을은 학생들을 받지도 않을테고...
    정치적인 면이 문제긴하지만 충분히 가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특별한 수련
    글쓴이글쓴이
    2013.6.7 16:32
    폄회 목적은 아니에요 고마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글쓴이
    네, 저도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새내기들이 보고
    도움도 안되는거 안가련다라고 생각할까봐요 ㅎ
    선배말론 예전엔 사계절다 농활을 갔다고 하던데 ㅎㅎ
  • @글쓴이
    아, 그리고 폄훼가 맞는 표현이에요 ㅎ
  • @특별한 수련
    글쓴이글쓴이
    2013.6.7 16:40
    죄송합니다 맞춤법 맞출게요. 중간 기말 끝나고 주말에 가주면 좋긴 좋죠 근데 이럴 때 벌때 같이.우르르.가는.건 지양해야 할 일이긴.하네요 총학은 봉사목적은.아니겠지만
  • @글쓴이
    그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농활이 순수하게 봉사만으로 안되는게,,,
    여기에 학생회가 있듯, 거기엔 농민회가 있더라구요...
    농민회와 회의를 거쳐서 이것저것 정하다보니..그럴거 같기도 해요.
    농촌에 인맥이 있지않으면 개인적으로나 소수그룹으로 농활가기가 좀 어려운 점도 있고...
    그리고 예전보다 농활기간이 짧아졌더라구요. 이러다 없어질거 같기도 해요...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있지만, 가볼 만은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ㅎ
  • 남들에게 뻐댈려고 농활 가는 애들만 없으면 좋은데 말이죠. 봉사코스프레라 해야 하나... (찔리는건지 꼭 설치는 애들도 그런 애들이더군요 진국들은 가만히 있던데)

    사실 까놓고 말해서 농활자체도 농민들 도와주기는 부차적 목적이고 주 목적은 걍 농촌MT인지라

  • 까놓고 말해서 농촌MT222222
  • 요새도 정치집회 자주합니까?
    농활을 안가서 모르겠군요.
  • 암것도모르고 총학따라갔는데 듣다보니 정치집회더군요... 그때 정말 화났었습니다
  • 꼭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닌게
    이때쯤 되면 하우스 철거하는 동네가 있는데
    그걸 도와주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우리 집에 부산대 농활이 왔던 기억이 있어서...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부산대 농활하는 분들이 다른 대학교 농활 오시는 분들보다
    일을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우리 집이 예전에는 부산대 관할? 지역이었는데
    요새는 안 오고 다른 대학교에서 오는데... 쩝..

    그리고 동네 사람들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거리면서 젊은 사람들 와서 일 돕는다고 오는게
    큰 도움은 안 될지라도 뭐... ㅎㅎ


    하지만 전 농활은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건 함정?
  • tuo 학총
  • 수단과 목적을 분리해서 보면 이 세상엔 정말 재밌는 일이 많죠.
  • 정치색 띠놓고 보면 밤에는 막걸리 한잔하고 낮에는 열심히.일하는 보람찬 생활이지만 정치색이 버무려지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등도 못기대고 폰 만지는건 생각도 못하고 밤에 막걸리는 무슨 별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를 들으며 총화해야하고 모자란 사람있으면 인민재판하듯이 중간에 서서 발언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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