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수선문제는 민사와 소비자보호원 중 어딜 가야하나요

글쓴이
  • 2018.07.11. 19:19
  • 1651
별로 비싼 옷도 아니고 극 소액 사건인데요
피해금액은 옷값(인터넷 최저가 기준) 8~9만원, 수선비 2만원(옷이 네개라 4만원 받아야 하는데 절반은 어제 미친듯이 따져서 받아옴) 으로 10만원 초반이에요.
액땜했다 생각하고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제대로 사과도 못받고 홧병날 것 같아서 조치를 취하고 싶어요.

첨에 새로 산 옷 13개를 맡겼고 그 중 4개가 누가봐도 짝짝이가 되어 돌아왔고 첨엔 사장님한테 문자로 정중하게 보상 부탁드렸는데도 제대로 사과를 못받았고...
저한텐 직접적인 사과도 없이 옷 2개는 그냥 태연히 재수선 해준다 하시고 나머지 2개는 자꾸 동문서답으로 본인 변명만 하시고 저를 억지부리는 거로 여기시고... 어제 미친듯 따졌는데 뚜껑 열려서 할 말도 다 못하고 오고 돈을 떠나서 저한테 어떻다 사과의 말씀도 없으시고... 솔직히 새로 산 옷이 그리 됐으면 우선 미안하다 한마디라도 하시는게 정상인데...

무튼 오늘 변호사사무실 한 곳에 연락을 해봤는데 솔직히 극 소액에 경미한 사건이니 이런 건 소송까지 잘 안하고 소비자보호원에 연락을 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판례를 찾아보니 20만원 이하 옷수선 분쟁도 있긴 하던데.. 이거 변호사님 찾아서 민사 가야 하는지 아님 소비자보호원 가는게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가게 이름값 못하시고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으시고 오히려 저보고 트집잡는다고 하신 그 모습땜에 정말 사람이 싫어지려고 할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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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치밀한 삼백초 18.07.11. 19:23
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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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7.11. 19:26
치밀한 삼백초
그렇군요 제가 오늘 연락드린 변호사님은 소송은 오버라고 말씀하시길래 다른 분들도 그리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 글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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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삼백초 18.07.11. 19:27
글쓴이
이거 가봐야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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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서어나무 18.07.11. 19:36
치밀한 삼백초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 있어요
민사 과정에만 시간, 돈 왕창(?) 깨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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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7.11. 19:41
재수없는 서어나무
넵 다 알고 있고 수임료 몇백 까지 각오할 정도로 괘씸해서요 피해금액이라야 솔직히 진짜 돈 몇푼인데 나이 어리다고 그러는건지 사과도 없고..하여튼 그렇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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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서어나무 18.07.11. 19:49
글쓴이
저도 그런일 겪어봐서 그 맘 공감합니다ㅠ 고생 많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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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7.11. 19:55
재수없는 서어나무
정말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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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고란초 18.07.11. 19:25
민사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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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올리브 18.07.11. 20:30
민사 갈 수는 있음.
소액사건인데요. 아마 금액이 경미해서 조정단계에서 끝날듯 싶어요.
어차피 승소하면 소송비용 다 받을 수 있으나 재판에 계속 신경써야하는게 골치 아픈거 같아요.
돈, 시간 걱정 없고 꼭 조지고 싶다고 하시면 소제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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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7.11. 21:04
방구쟁이 올리브
돈보다도 시간이 걱정이네요 취준이라...
사무실은 아직 한 곳만 알아봤는데 소액이라 그런지 퇴짜맞았어요 일단 변호사님 알아보는 것도 일이네요..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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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꿩의밥 18.07.11. 22:22
어제 헌옷다오새옷다오 수선망한거 글쓰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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