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승마살이 붙었는데 중 고등학교 때를 거치면서 점점 심해지더니 지금은 아예 양 옆으로 둥글게 승마살이 붙어 있어요. 평범한 청바지만 입어도 다리의 승마살 부분이 두드러져서 스스로 너무 혐오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달라붙지 않으면서 긴 상의만 입어 왔어요. 그러다가 허리까지 오는 상의를 입게 되면 다리가 도드라진다는 게 싫어서 가방으로 가리거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주변 여자들보면 저처럼 심하지는 않던데 너무 짜증나네요.
키는 161에 몸무게는 55정도 돼요. 상체는 평범한 편인데 하체만 미치겠어요. 초등학교 때 철없던 남자애들이 저한테 허벅지굵은 애 라고 부르기까지 했는데, 어린 눈에도 그렇게 보였다면 얼마나 도드라졌으면.. 싶어요.
지금이라도 운동으로 빼고 싶은데 어떻게 빼면 될까요? 인터넷을 검색하면 온갖 잡다한 광고만 나와서 더 읽기 싫네요.
피누인들의 진지한 경험담 듣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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