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시는분들 의견좀ㅠ

추운 창질경이2013.06.10 18:23조회 수 1228댓글 9

    • 글자 크기
제가 싫어지려고 합니다
왜냐구요

극단적인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라서요ㅠ

사랑이나 정신적인 가치는 전혀 중요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돈많이벌면 예쁜여자들 따라올거고 좋은집 좋은차 다 생길거고
질리거나 맘에 안들면 돈있으니 딴거로 바꾸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제가 싫어지려합니다ㅜ

만약에 성공못해서 돈에 얽매여살게되면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할정도랍니다ㅠ

게다가 극단적으로 계산적이어서
저런 제생각이 드러나면 득될게 없으니 주변사람들한텐
한없이 따뜻한사람이에요ㅠ 생각은 아닌데ㅠ


철이안든거죠??ㅠ
생각을 바꿀방법 없을까요..ㅠ
    • 글자 크기
웅비관 짐 맡겨보신분~ (by 눈부신 고들빼기) 어깨 다쳐서 병원 다녀보신분~ㅠ (by 신선한 명자꽃)

댓글 달기

  • 다 자기 가치관이 있고 한건데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닌이상 아무 문제없어보입니다.
  • 저도 그런데요
    저는 그 가치관에 맞는 능력이 없어서 제가 싫어요
  • 저도 그런뎁...물질지상은아니지만 외모지상주의에 극단적으로 계산적인사람 그런데 남에게피해만안주면 딱히상관없는거같은뎁..
  • @침착한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3.6.10 19:49
    이상태론 자칫 남에게 피해줄거같아유ㅠㅠ
  • 책을 많이 읽어보세요... ㅠㅠ 특히 인문학 고전 같은 거요. 남한테 피해 안 줘서 괜찮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님이 불행해져요. 사람은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해서 절대 행복해질 수가 없어요. 돈 많이 벌고 나서 돈만을 위해 살아왔단 걸 후회하지 마시고, 20대 때 빨리 정신적인 가치를 인식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올 여름에 에리히 프롬-소유냐 존재냐 같은 책 한번 읽어 보세요.
  • 맘에 드는 예쁜 여자가 돈있는 님보다 돈없는 남자한테 가는 걸 보면 철이 들겠네요 ㅋㅋㅋ
  • @멋진 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3.6.10 19:46
    돈이 많다면 돈을 써서 그남자랑 그여자를 떼놓겠져 무슨수를써서든......ㅋ
    이봐여 제가 생각하는거ㅋㅋㅋㅋ소름끼치게 무서워지네요 제가ㅜ
  • 글쓴이글쓴이
    2013.6.10 19:48
    영남제분 사건 사모님이 생각나네요....나 진짜 소름끼치는 넘이다...
    무서워요ㅠㅠ
  • 흠..저도좀 돈에 얽매이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는 정말 살아가기위해서 돈을버는게 아니라 돈을벌기위해서 살아가게될것같고..돈의 노예가 될것만 같더라구요ㅠ그래서 조금 욕심을 버리기로 햇어요 적당적당히벌고 남들사는만큼 평범하게만 살아도 성공한삶이다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구잇어요 ...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917 가성비 좋은 음식들15 다친 까마중 2013.06.10
7916 .4 애매한 영산홍 2013.06.10
7915 .1 유별난 뱀고사리 2013.06.10
7914 김비아교수님 인간행동과심리 시험!!2 거대한 메밀 2013.06.10
7913 완결된 웹툰 추천 줌26 털많은 글라디올러스 2013.06.10
7912 백분위 872 해박한 편도 2013.06.10
7911 전자과 부전공 하고 싶은데3 신선한 개옻나무 2013.06.10
7910 전자과 여러분들께 질문7 개구쟁이 꾸지뽕나무 2013.06.10
7909 웅비관 짐 맡겨보신분~4 눈부신 고들빼기 2013.06.10
쉬시는분들 의견좀ㅠ9 추운 창질경이 2013.06.10
7907 어깨 다쳐서 병원 다녀보신분~ㅠ1 신선한 명자꽃 2013.06.10
7906 생산직 알바해신분?6 처참한 무 2013.06.10
7905 학업관련 게시판 하나 따로 만들면 안되나요?1 냉철한 금붓꽃 2013.06.10
7904 남자분들 봉구스 하나로 끼니 대체 되십니까?15 착실한 조 2013.06.10
7903 미적분학 고수분들..2 피로한 쉬땅나무 2013.06.10
7902 미학과 예술세계 시험이언제죠? 친숙한 옥잠화 2013.06.10
7901 제.부.올5 착한 산딸나무 2013.06.10
7900 월수4 30 이진광교수님 독1 똑똑한 생강 2013.06.10
7899 월수 3시 조설애교수님 인간행동과심리2 친근한 낭아초 2013.06.10
7898 영미문화의 이해 - 김용규교수님 들으시는 분??2 나쁜 기린초 2013.06.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