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ㅈㅈㅎ 교수님 경제사개설 시험 치신분들

글쓴이
  • 2013.06.12. 23:47
  • 1856

다들 뭘 그렇게 많이 적어내셨어요...ㅠㅠ

앞뒤로 적는 것도 모자라 2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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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과감한 큰물칭개나물 13.06.12. 23:47
그러게요... 액기스만 적으면 된다고 하셨는데...ㅋㅋㅋ
뭐. 학점은 알아서 잘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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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2. 23:48
과감한 큰물칭개나물
ㅋㅋㅋㅋㅋ 잘 나올거라 믿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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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큰물칭개나물 13.06.12. 23:49
글쓴이
화이팅! 입니다ㅎ 전 은메달로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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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2. 23:58
과감한 큰물칭개나물
헐 ㅋㅋㅋㅋㅋ 누군지 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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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큰물칭개나물 13.06.13. 01:08
글쓴이
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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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조개나물 13.06.13. 00:01
이니셜만 봐도 알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준현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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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3. 00:02
침울한 조개나물
오늘 지렸죠... 시험지가 어딧나 싶었더니 칠판에 그냥 한단어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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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조개나물 13.06.13. 00:02
글쓴이
저는 그 분 수업 이미 두개나 들어서...ㅋㅋㅋ동아시아경제론이랑 경제사개설ㅋㅋ예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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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3. 00:07
침울한 조개나물
우와 ㅋㅋㅋㅋ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리포트 한 50장 쓰셨을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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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조개나물 13.06.13. 00:07
글쓴이
다행이 저희때는 20장....하지만 저는 28장 씀...ㅡ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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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3. 00:10
침울한 조개나물
컥 ㅋㅋㅋㅋㅋ 진짜 20장 리포트는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경험인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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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조개나물 13.06.13. 00:10
글쓴이
졸업 논문 쓰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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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3. 00:12
침울한 조개나물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할땐 엄청 힘들었는데 끝내고 나니
다른 과목 리포트들이 쉽게 느껴져서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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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무스카리 13.06.13. 00:01
그... 후덕하게 생기셨고
교과 내용 외적인 얘기로 웃어 제끼면서 절반은 보내되
나름 재밌는 그 교수님?

4년전에 그수업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황량한 학교 생활 중에 잠시나마 웃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들었던 기억이...


시험도 생각 나는데요.
혹시, 중간은 리포터로 대체하고 기말만 치지 않았나요?

그 교수님의 시험 스타일이...
짜잘한 지식을 많이 알아서 외우는 것보단,
수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한 가운데 하나의 글에 녹여낼 수 있는지 여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큰문제' 1~2개를 내는 것이었죠.

오늘 글쓴 분도 그랬나요?
그랬다면... 핵심을 쓰면 된다고는 하지만,
교과 전체를 훑는 내용이라면 양이 어느 정도는 요구될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앞뒤를 넘어 2장째까지 간 분들을 부러워 하실 필요는 없을 겁니다.
저는 앞장은 채우고 뒷장은 2/3 정도만 채워서 충분한 학점을 받았었죠.

님께서도 꼭 체크하고 가야 될 내용만 충실히 제시했다면, 좋은 학점 받으실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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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3. 00:06
천재 무스카리
맞아요 그 교수님 ㅋㅋ
진짜 수업이 개콘보다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저두 그래도 수업은 한번도 안빠지고 열심히 들은 보람이 있어서 나름 중요한건 다 쓴거 같아요..
님 댓글 읽으니까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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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무스카리 13.06.13. 01:14
글쓴이
맞나 보군요~
위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어찌 보면, 수업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랑 농담 따먹기 하고
장난 치고 놀러 온 아저씨 같은 분위긴데
그래도 교과의 목표적인 내용은 다 전달하고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상대는 아니고 상학관 바로 윗집 사람이었지만
경제학과 주관의 '사'자 들어 가는 과목은 거의 다 들은 듯 하네요.

혹시 나름 학파(?) 같은게 있는 건지,
지금 말한 교수님을 포함해서 비슷한 분위기, 수업 방식으로 하는
교수님이 몇분 계시더군요. ㅈㄷㅇ ㅈㅎㄱ 교수님.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책도 읽게 하면서 그런 내용이 시험 답안에 묻어 나게 하는 방식.
저랑은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재밌었던 기억.

또, 저는 소속과의 특성상 레포트는 별로 쓸 일이 없고 졸업 논문도 없는데,
덕분에 수십장에 달하는 레포트를 강의당 한두번씩은 썼던 추억~

ㅈㅈㅎ 교수님은 초반엔 1~2장 분량의 짧은 과제를 요구하기도 했고
몇주의 여유를 두고 20장 정도의 시사적인 주제의 레포트를 쓰게 했던 기억이 강렬하네요.

열심히 자료 찾고 각주라는 것까지 달아 가는 경험을 하며 며칠동안 진땀을 빼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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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3.06.13. 02:55
천재 무스카리
오.. 맞아요 ㅋㅋㅋ
저도 이번에 ㅈㅎㄱ 교수님 수업도 같이 들었는데 약간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시는 교수님들 ㅋㅋㅋ
대학 다니면서 앞으로 이렇게 리포트 많이 쓸 일이 있을까 싶네요.
저도 좋은 추억 쌓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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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무스카리 13.06.13. 05:56
글쓴이
우리과는 문과이지만, 여타의 인문/사회, 사범대랑은 달리
대부분의 수업이 강의를 듣고 딱딱한 내용의 책을 머리에 넣어서 지필 시험 치는게 전부.

그런 저에게 수십장의 레포트를 쓰는 건 색다른 경험이고 추억이자
하는 순간에는 힘겨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


ㅈㅎㄱ 교수님은 혹시 '거대한 전환'을 읽고 내용의 요약 겸 독후감 쓰는 것 아니었나요?
'자유론' '유토피아' 를 읽고 썼던 기억도 나구요.
거대한 전환은 600페이지 넘어 가는데 읽고 요약하려니, 진짜... ㅎㄷㄷ~

한달 넘게 여유를 주긴 했지만 항상 10일 정도씩만 남겨뒀을 때부터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이틀 정도 동안 밤을 새워서 뒷목 잡아 가며 레포트 써냈던 기억이. ㅠ


ㅈㅈㅎ 교수님은 상시 과제 외에, 한한기를 걸치는 기간 동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메인 레포트를 내줬었죠.
몇개의 주제 중 하나를 골라서 조사하고 분석해서 쓰는 건데,
저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썼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 서핑해 가면서 자료 하나하나씩 찾아 내고 정리하고 또 새로 공부도 해가면서
나의 의견까지 정리해서 완성을 하는데, 장난 아니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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