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사는데 통학ㅠ
- 2018.08.19. 01:52
- 2322
1학년인데 학교까지 1시간 반정도, 왕복 3시간 걸려요 ㅠㅠ
자취하는게 맞겠죠?ㅠ! 부모님이 설득이 안되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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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주름잎]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글쓴이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글을 읽고 글쓴이가 참 안타까워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쓴이의 말로는 왕복 3시간 가량이 걸린다고 하는데 3시간이 어떤 시간인 줄 아십니까?
1. 제가 군생활을 철원에서 했는데 휴가를 나오면 서울역까지 가서 부산까지 왔어야 했습니다. 그 서울역에서 가장빠른 ktx를 타고 부산까지 오는 시간이 3시간입니다. 글쓴이는 일주일에 한 번도 아니고 매일을 그렇게 3시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2. 3시간이면 그날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글쓴이는 통학을 하는 그 3시간을 아무런 의미없이 보내야 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공부를 할 수가 없으니까요.
3. 스타리그 13년 역사 동안 최장시간 경기가 몇 분 짜리 경기인 줄 아십니까?
2007 EVER 스타리그 16강에서 펼쳐졌던 진영수vs이재호의 1시간 24분 37초 경기입니다. 정말 긴 시간이었죠. 그런데 글쓴이는 이 경기를 두번이나 치룰 시간을 날리는 겁니다. 그것도 매일말이죠.
4. 3시간이면 헬스를 3분할로 한다고 했을 때 한 부위당 5세트씩, 5~6 종목을 하고 나서 유산소를 1시간 가량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글쓴이는 단순히 통학을 하는데 써야합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글쓴이에게 학교 근처 자취를 허락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학교까지 20분 걸리는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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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노박덩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근데 또 허락안해시는 부모님 생각도 조금 이해는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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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졸방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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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댓잎현호색]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부모님께 보여주세요.
과연 단순히 왕복 3시간일까요?
집에서 나와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지하철역 도착해서 강의실 들어가는 시간이 30분은 걸립니다. 아시겠지만 지하철역 내려서 걸어가거나 순환버스 기다리는 시간 등 부대역에서 강의실까지 최소 15분에서 25분입니다. 그럼 왕복이면 1시간은 더 추가 됩니다. 아마 9시 강의면 집에서 최소 7시 전에는 나와야 지각 안하실겁니다. 그렇기에 최소 합하면 4시간을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동 중에 책을 봐도 집중이 안 됩니다. 주4일~5일 강의이면 주당 16~20시간이고 한달이면 80~100시간이죠. 학기가 3달~4달이라고 보면 최소 300시간, 심하면 최대 400시간을 그냥 버리는 겁니다. 이 시간을 24시간으로 환산하면 2주를 이동시간에 쓰이는 겁니다. 시험공부 2주를 다른 분들보다 손해보는 것이죠. 7학기 남았다고 쳐보세요. 14주면 1학기에 맞는 시간을 거의 길에서 보내는거죠. 자취하는 친구들은 이 시간을 자기 시간으로 보내는거죠. 반은 놀고 반은 공부해도 7주라는 기간을 더 공부하는 겁니다.
요즘 직장도 왕복 3시간 거리면 피합니다. 부모님께서 좀 합리적으로 생각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명하게 시험기간에는 통학자보다는 자취하는 사람이 훨씬 유리합니다. 자취생은 새벽까지 공부할 수 있지만 님은 통학함으로써 10시 전에는 집을 향해 출발해야 된다는 뜻이죠.
김해, 창원 사는 사람들이 통학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해주세요. 다대포는 진짜 답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님 학교 다니는 4년동안 식사, 빨래, 청소 등 모든 것을 챙겨주실 생각이 아니라면 합리적으로 생각하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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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채송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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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가지복수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보조배터리 있고 9시 수업만 없다면 괜찮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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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복자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할짓못돼요 정신적스트레스로 정신과 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짜 다때려치고싶어집니다ㅠㅠ 결국 고3일년은 진짜 빌고빌어서 이동네로 다같이이사왔네요 지금은 결국 자취합니다 통학... 최악이에요 꼭 자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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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얼룩매일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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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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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광대수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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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린 등골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대포 살면 좋은 건 하나 있네요. 앉아서 올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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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참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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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삼지구엽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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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금사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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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벼룩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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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새머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가끔 동기놈이 공부하자고 부르고 즂도 안하고 튀어버릴때 얼마나 좆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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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자주달개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 블루밍 사는데 월세19만원씩임다
이 정도 금액이면 부모님 충분히 설득할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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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댓잎현호색]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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