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행동인가요?
- 2018.08.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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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 되기 직전쯔음 여쭤볼게 있어서 들러서 A조교님(30대 중반 여자 조교님)과 30분정도 얘기하다가 조교님들 점심시간 다 되셔서 나가보려고 하는데 제일 선임이신 C조교님이 불러세우시더니
oo이는 학과사무실이 편해~~?? 하시면서 제가 A 조교님과 대화하는 도중에 손에 들고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계속해서 쪽쪽 마시는 모습이 다소 예의없다고 그래도 다들 너보단 한참 어른들인데 그런 행동을 하면 보기 좋지 않다 이렇게 지적을 하시더라구요
조교님들은 데스크에 앉아 계셨고 전 앞에 서서 얘기하면서 말을 계속 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커피를 계속 홀짝홀짝 마시긴 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예의없다고 지적받을만한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도 그런 지적은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물론 성격 좋으신 분이고 혼을 낸다기보단 나긋한 말투로 말씀하시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도 억울하네요 '내가 이런 말 해서 꼰대같이 들리겠지만~' 하시는데 거따대고 네 정말 꼰대시네요 할 수는 없으니 그냥 네 주의하겠습니다 하고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B조교님이 옆에서
저번에 제가 학교앞을 지나가는걸 봤는데 제가 눈이 마주쳤는데도 고개를 홱 돌리고 그냥 갔다 이렇게 거들더라구요 물론 당연히 그런 기억 전혀 없구요
거기서 그걸 또 변명하고 있자니 구차하고 짜증나서 그냥 죄송하다 하고 점심 맛있게 드시라 하고 나왔어요
제가 궁금한건 어른이랑 얘기하는데 테이크아웃 커피 쪽쪽 마시면 예의없다고 느낄수도 있는가요? 답정너라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제가 고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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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여지는 있거든요. 그래서 카페에서 대화하거나 같이 마시는거 아니면 입에도 안댄다고 하는겁니다. 예전에 저도 지적몇번 받은적도 있고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들어서 자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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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엔 예의 없게 느껴집니다. 상상해보니까 상대방이 껌 씹으면서 얘기하는거랑 비슷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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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거기가 직장이니 거슬릴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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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말하는거라면 학과사무실 자주 가서 불편한거인듯 ㅇㅇ...
자기 개인업무하는데 옆에서 노닥거리니까 아니꼽기도 하고 걸치적거리기도 해서 커피가지고 돌려서 말한 걸수도 있죠...
한마디 해놓으면 앞으로 다시 사무실 오기 불편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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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담부터 가지 마용~~~ 맘만 불편할꺼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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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경험한 조교님들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자기랑은 대화 안해줘서 삐진거같네요. 업무가 많을때가 아니었다면 고루 말 안걸어주면 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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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겹황매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같은 21세기 살고 있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거북하네요...,
학생이 와서 불편할수있지만 그렇다면 조교선생님들 근무하고 있어서 조금만 조용히 해라 라고 말할것을 그렇게 말하는거보니 참 철없는 어른들이네요
학생이 자기 직속 회사 후배면 그렇다고 이해라도 하겠지만
솔직히 이건 그 조교님을 직접 못까서 님을 깐걸로 보여요
돈내고 다니는 학생인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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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황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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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 얼레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점심시간에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근무시간에 이야기 하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선임이신 분은 30대 넘어가신 분에게 대놓고 말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님은 30분 동안 계속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있었을테구요.
제가 만약 과사무실 C조교였다면 커피를 마셨다는 것보다는 30분이라는 시간동안 잡담하면서 있었다는 것에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 A조교님에게도 님 가고 한마디 했을 것 같구요. 강하게는 아니라도 약간의 주의를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같이 계속 봐야하는 식구라서 일반회사처럼은 못했겠지만 그래도 업무시간에 잡담으로 30분씩이나 썼다구요. 돌려서 말했을 뿐이고 구실로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볼일이 끝났다면 1~2분의 짧은 대화는 모르겠지만 30분동안 업무시간을 방해했다면 저라면 매우 짜증났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 또는 직장 아랫사람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30분씩 방해하고 일을 하지 않고 있었다면 짜증이 나지 않을까요?? 대학생들에게 좀 더 와닫게 설면하면 내가 알바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또 다른 알바가 자기가 아는 친구가 왔다고 30분 동안 일 안하고 계속 둘이서 잡담하고 있으면 속에서 열 올라오지 않을까요??
저는 정황만으로 생각했을 때 커피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그 상황 자체가 C조교님을 짜증나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그냥 한소리를 하는 구실이라고 생각되구요. 30분 이야기 한 것을 어차피 A조교님의 탓도 있어서 님에게 대놓고 뭐라고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그냥 구실삼아 한소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과사를 자주가게 되더라도 용무만 마치고 바로 간다면 상관없지만 잡담으로 계시는 분들의 업무를 자주 방해한다면 한소리 듣기 딱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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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두 분은 같이 일해온 기간이 있고 좁은 사무실에서 붉히면서 일하기 어려우니 님에게만 직접적으로 말을 했을 것입니다. A라는 분은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로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했기에 이러한 사소한 일로 뭐라고 하기 그랬을테니까요.
이 문제는 대학생들의 관점에서는 커피라는 것과 꼰대의식에 초점이 맞춰지겠지만 어느 정도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할을 해오신 분들은 커피라는 것은 구실일뿐이고 상황이 정말 짜증났을 것이라면서 C조교님의 잘못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님에게 "oo이는 학과사무실이 편해~~??" 정도로 이야기 하셨다는 것은 정말 정말 좋게 말한 것이기에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회사에서 그랬으면 그냥 속된 말로 개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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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지적하신 선임 조교님이랑 제가 오늘 대화 한 조교님 두 분이 저희 과 담당 조교님이라 항상 그 분들과만 대화하고 저에게 그런 개인적인 것들을 물어보시는건 항상 선임조교님이세요 오늘은 졸업식 준비 관련해서 조율할게 있어서 30분간 A조교님과 졸업식 얘기만 했구요
평소에 선임조교님이 제가 갈 때마다 진로상담 비슷하게 비교과프로그램이나 인턴 장학금 이런거 항상 알려주시면서 제 근황이나 공부하는거 여쭤보시는데 연세도 있으시고 중간에 끊는것도 예의가 아니라 항상 오래 머뭅니다
커피 지적당한게 예의없었다고 하시면 그냥 제가 수긍할텐데 남의 일자리에서 쓸데없는 잡담 하면서 눈치없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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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라는 것도 상대적인 개념이고, 사실 저도 그게 그렇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예의라고 보는게 상식적으로 맞다면, 댓글에서도 다들 "네. 그거 예의에 어긋납니다." 라는 여론이 형성됐겠죠.
단적인 예로, 님 보고 "~요" 라고 한다고 예의없다고 뭐라하면 "아 뭐야 이거 꼰대아냐?" 라고 생각할 거 아니에요? 그럴 때도 직장생활을 하니안하니 눈치가 있니없니 답정너니마니 라는 말씀을 하실건가요.
정말 꼰대 댓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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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에서 패기도 귀찮.
문화 상대론에 대해 조금 알아보시길.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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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교님과 C조교님의 성별을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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