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댕청하네요.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사람을 죽이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총 쏘는 법 수류탄 던지는 법 탱크 모는 법 구급법 경계근무 서는 법 등을 가르쳐주지요. 군대 안 갔다와본 티 내시는듯. 경찰은 인권을 침해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다, 법대는 범죄자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라고 말하는 수준.
아니요. 전혀 틀린 말입니다. 교육이 계획적인 일이란 말은 군대의 목적이 사람을 죽이는 사람을 육성한다는 뜻입니다. 군대는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위한 수단의 하나로 무기 사용법을 가르칠 뿐입니다. 단순히 효율 좋게 사람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전쟁에서 수호와 승리가 목표입니다.
도둑을 육성한다는 말은 어떻지요? 도둑이 효율적으로 도둑질하는 것이 다른 목적을 이루기위한 수단이 될 수 있나요? 그렇다면 도둑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첩보요원을 육성한다면 첩보전 승리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물건을 훔칠 수도 있겠지만 첩보요원에게 가르치는 것은 군대와 마찬가지로 수호와 승리를 위한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지 도둑을 육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학 교육 수학과목에서 집합을 가르칩니다만 집합 등을 배우는 까닭은 고등 교육을 이수할 수 있기위한 배경지식을 가르치는 목적도 있지만 수학적 사고, 논리적 사고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체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 교가 아닌 육이 붙는 이유입니다. 교만 한다면 학교는 문을 가르치는 전공서적 이외의 가치가 없단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학교의 설립 이유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알지 않습니까?
저 말이 굉장히 문제인 것이 군대-교육하는 곳-교육 내용이 살인-살인자 육성-고로 군대는 살인자를 육성하는 곳이라는 심각한 오류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군대가 단순히 사람을 죽이기만 한다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합니다. 법이 범죄자를 아작내기만 한다고 질서를 지키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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