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정말 자존감이 낮다

글쓴이
  • 2018.09.10. 23:38
  • 2059
물론 나도 낮다. 그치만 내 친구는 너무 자존감이 낮다. 가끔씩 이야기를 듣다보면 열등감이 너무 심한거 같다.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자신의 환경이나 처지에 비교하고 혼자서 피해망상에 빠져버린다.
친구와 얘기를 하다보면 즐겁고 재밌어야 하는데 어느새인가 나도 모르게 같이 우울해 진다. 그래서 항상 그 친구를 만나고 오는 날이면 하루가 우울해진다. 문제는 갈수록 친구의 상태가 심해진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그냥 지나쳐 버리거나 못봐서 인사를 못할수도, 연락을 하루정도 못할수도 있는데 그걸 마치 '얘가 날 싫어하는 거 같아.'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더라니까.' '연락도 안하더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결론은 오늘도 만나고 왔지만
여전히 힘들어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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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억쎈 토끼풀 18.09.10. 23:43
그럼 왜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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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9.10. 23:54
억쎈 토끼풀
안만나면 친구가 더 우울해 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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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한 올리브 18.09.10. 23:53
사람이 다좋을수 있나 그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중요한건 내가 동화되지 않을만큼 내스스로 서있냐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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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09.10. 23:56
황송한 올리브
지나가던 1인이 아니라 친구 사이인데 저런건 스트레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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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다니는 미모사 18.09.11. 00:06
멀리하게 되는건 사실
좋은 소리도 한 두번인데 ㅜ 맨날 자기비하, 남욕 이런 얘기만 하는 친구는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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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산부추 18.09.11. 00:14
친구보다 글쓴이 자신을 먼저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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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붉은병꽃나무 18.09.11. 01:12
막줄 귀여워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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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쪽동백나무 18.09.11. 01:26
친구 갱생안되면 피곤함
요즘에는 입맛에 안 맞으면 인간관계손절이 유행인데 전 잘 모르겠어요. 사람 좋으면 좀 피곤해도 만날 수 있는 것 아닌가...

뭐너무 힘들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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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네펜데스 18.09.11. 01:42
너는 너 인생을 살아야 돼 걔 도와주는 인생 말고 그 친구랑 있을 때 즐겁다면 괜찮지만 계속 그렇게 피곤하기만 한데 만나는 거면 개인적으로 조금씩 멀리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 만나는 횟수를 조금씩 줄여나간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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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가락지나물 18.09.11. 02:01
요즘 다 자기 할 일 바쁘고 시간나면 지인한테 연락이 아니라 스마트폰 보는 경우가 많은데, 김구라가 그러더군요. 10년동안 6번 만난 사람이 있는데(정확한 수치인지는 잘..)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억지로 술자리 참석하고 이런 거 없고 연락이 끊기다가도 연락이 올 때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자주 만나고 하는 거 아니라고 친구분한테 얘기해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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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노루발 18.09.11. 05:42
그거 자기밖에 생각못해서 그런거야
친구도 따지고보면 남인데 왜 니 감정 소비하면서 만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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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금목서 18.09.11. 09:31
부랄친구 아니면 멀리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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