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교수님은 님이 힘들거에요. 주변에서 임용된지 얼마안된 교수 밑에서 일하는 석사생들 중 안힘들다고 하는사람 못봤어요.. 사람은 많으면 좋고, 그러면 사수 붙여줄수도 있어서 님이 실험 배우는 데에 편할 것이고, 또 너무 많으면 월급을 적게 줄수도있어요. 다 고려해봐야 돼요. 교수님이 실험실에 얼마나 관여하는가도 중요하고, 취업을 책임져주는가도 중요해요. 책임안져주는 방은 석사나오면 다 비슷비슷해요.. 그리고 솔직히 석사까지는 분야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학부생 수준에서 연구분야에 대해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어요...그러니 자기가 진정으로 관심있는 분야의 대학원을 간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요. 석사수준에서 실험을 해보고 논문을 읽고 해봐야 내가 이 분야에 관심이 있구나 없구나를 아는거죠... 그러면 박사까지 할수도 있는거구요. 아무튼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대학원 들어갈때 중요한건 1. 교수님 성향 - 공부하게 배려해주시는가/대학원생=잡일꾼 으로 보시는가/ 혹은 교수님이 본인 연구주제 관련된 연구만 하게 하는가/ 교수님이 내가 연구하고싶은 주제까지 지도해주실 수 있는가 등등/ 지도학생을 너무 많이 받는 교수님의 경우 세심한 지도 못해주시고 프로포잘때 다른 교수님들한테 영혼 탈곡될 수 있음 2. 졸업 후 진로 - 석사 선배들 중에 전공 살려 비교적 잘취업을 하는 것 같은가/혹은 석사 나와서 방황하고있는가/ 선배들이 후배 취업 등 일자리에 조언을 잘 해주는가?(보통 이런 경우 없음ㅋ)/ 교수님이 학생의 졸업 후 취업에 과심을 갖는가
이것저것 고려해보세요 무조건 따져야하는건 내 연구물음을 교수님이 지도해줄수 있는지, 그 다음 나의 성향과 랩실 성향이 맞는가, 그 다음은 선배들의 졸업 후 현황을 봐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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