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엥겔스의 <가족, 사유재산, 그리고 국가의기원>이라는 책에서 "역사상 최초의 계급투쟁은 일부일처제 내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의 투쟁의 전개양상과 일치하며, 남성에 의한 여성에 대한 압제와 최초의 계급적 억압도 일치한다." 즉, 최초의 계급투쟁이 결혼에서 시작한다.
2.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 "공산주의는 새로운 기초 위에 종교와 도덕을 구성하는 대신, 영원한 진리를 폐기하며 모든 종교와 도덕을 폐지한다. 따라서 공산주의는 모든 과거의 역사적인 경험에 반하도록 행동한다. (중략) 자신들의 목적이 오직 모든 현존하는 사회적 조건들을 전복시키는 것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 즉 계급이 없는 유토피아라는 목적은 전복이라는 방법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
3. 우리학교에서도 홍보되고 있는 마르크스 포럼의 홍보글을 보면 여성,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를 키워드로 사용하고 있다.
4.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그렇지않다면 우리가 지키는 모든 법과 규칙, 시스템은 지켜질 이유가 없고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인권이라는 문제는 최근에서 이르러서야 뒤늦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1500년대부터 진행되어왔지만 인간이 존엄한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은 모두 폐기되고 하나만 남았다. 그 하나는 천부인권론(natural right, God-given right)이다. 마르크스는 인간이 존엄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다. 무신론, 유물론 베이스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기에 평등하게 대우받아야한다. "'날 때부터 인간은 존엄하다'는 근대 평등의 이념은 칼빈파의 기독교적 사상과 근대 합리주의적 자연법사상의 공적이라고 할 수있다." (권영성, 헌법학원론 p398)
5. 동성애와 페미도 인권을 말한다. 그러나 4번과 다른 인권일 수 밖에 없다. 마르크스 주의에 기반한 사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성애와 페미는 한 편입니다. 벤처창업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벤처창업은 왜 갖다 붙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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