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받는 취급

글쓴이
  • 2018.12.01. 09:38
  • 3888

부산에서 25년을 살았는데(군대21개월 제외)

 

와 이래 빡세’노

차 많이 막히노

여기는 국물이 밍밍하노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사 동기가 저와 관련된 소문이 돈다고 말해주더군요.

‘너 일베하는 애라고 소문이 돈다’

 

결론적으로 방언이라고 말하고 끝냈습니다만,

자주 보는 동기는 겨우 6명 남짓, 

저 빼고 모두 서울 사람들

회사도 서울 한복판.

 

이거 자연스럽게 일베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부산 여러분, 끝에 ~노 붙이는거 아닙니까?

사투리 아니냐구요 ㅠㅠ

서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4
따듯한 일월비비추 18.12.01. 09:48
베츙이들은 사회 곳곳에 민폐를 끼쳐놨네요;;ㅡㅡ
0 0
똑똑한 호두나무 18.12.01. 09:50
경상도 사람인걸 아는데 ~노 듣고 일베충이라고 생각하는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같네요..;; 서울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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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2.01. 09:54
똑똑한 호두나무
제가 쌈디처럼 경상도 말투가 드러나는 억양이 아니라,
가끔씩 사투리가 나오는데 ~빡세노 처럼 일정 부분만 얘기해서 그럴까요? ㅠㅠ
0 0
똑똑한 호두나무 18.12.01. 09:59
글쓴이
그럴경우는 가능성 있습니다만.. 어미 하나갖고 그리 판단하는건 좀 너무하네요 ㅠㅠ 메갈처럼 대놓고 더러운단어 쓰는것도 아닌데ㅜ..
0 0
외로운 메타세쿼이아 18.12.01. 10:07
아 저도 이거때문에 서울생활할때 그냥 제가 조심해서 썼던 기억이 나요 ㅠㅠㅠㅠㅠㅠ
0 0
나약한 참오동 18.12.01. 10:18
저건 사투리로 자주쓸텐데 세상 피곤하게 하네요
1 0
괴로운 호랑가시나무 18.12.01. 10:49
일베맞노 반갑다 이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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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창질경이 18.12.01. 10:51
저두 요새 카톡하면서 ~하노 쓰다가 아 이거 그렇게 보이려나하고 멈칫한적 많아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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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꼭두서니 18.12.01. 10:51
저도 그런 오해받을까봐 그냥 최대한 서울말로 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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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풀솜대 18.12.01. 11:09
문빠짓 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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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2.01. 11:09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네요.

결론은 ~노 하는 건 부산 사투리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서울에서는 조심하겠습니다.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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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톱풀 18.12.01. 11:45
진짜 ㅈ같을듯요... 하 일베놈들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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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이고들빼기 18.12.01. 12:05
2, 3 번째 말은 사투리 문법이 아닌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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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산박하 18.12.01. 12:16
찌질한 이고들빼기
사투리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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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함박꽃나무 18.12.01. 12:32
잘생긴 산박하
ㅅ투리맞아요 ㅠㅠ
물음표붙어도 안어색한문장에서 사용가능한것같아요
왜이렇게추워? 왜이렇게 막혀?
> 왜이래춥노 왜이리막히노
이런식으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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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고추 18.12.01. 16:20
다친 함박꽃나무
사투리 맞아요. 주어 앞에 와이리 혹은 와이래 를 넣어보면 정말 부드럽게 연결됩니다.
0 1
서운한 라일락 18.12.01. 18:29
머리좋은 고추
왜라는 의문사가 들어가니까 연결이 되는 거지, 댓글쓴이 말처럼 문법상 저 문장에서는 ‘-노’라는 어미를 안 쓰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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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고추 18.12.01. 19:00
서운한 라일락
아닌데요. 감탄문에도 왕왕 쓰입니다. 의문사 대신에 감탄사 슈바를 넣어보세요.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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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노간주나무 18.12.02. 05:26
찌질한 이고들빼기
굉장히 자연스러운 표현이고 자주 쓰입니다. 혼자하는 감탄사 정도로요ㅋㅋ
0 0
훈훈한 둥근잎꿩의비름 18.12.01. 12:16
위 예시 중 두 번째랑 세 번째는 저도 먼가 이상한거 같은데 저렇게 안쓰지 않나요? 부산 사투리도 사람마다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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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붉은서나물 18.12.01. 12:20
본인 말투 사투리말투 감안해도 좀 억지인 부분이 있는데요;; 무조건 그냥 노노 붙이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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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바위떡풀 18.12.01. 12:26
저는 노 잘 안붙이는데; 노붙일일 잘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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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함박꽃나무 18.12.01. 12:56
끝에 노 대신 데를 붙여도 대충 비슷하니까 해보시죠

와이래춥노->와이래추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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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천수국 18.12.01. 13:58
서울가면 서울말써야죠 부산살면 몰라도 서울사는데 언제까지 사투리 쓸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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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2.01. 14:19
초조한 천수국
10년 이상 굳어진 습관을 금방 바꿀 수 있나보네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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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층꽃나무 18.12.01. 13:59
암만봐도 사투리구만ㅋㅋ 댓글 만물일베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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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동부 18.12.01. 14:55
서울가면 서울말써야하는건 무슨 논리
저라면 빡쳐서 더 쓸듯
일베가 쓰는건 사투리도 아닌데 진짜 일베싫어

일베는 이거 뭐고 할때 이거 뭐노 하는 새키들인데 딴 지역사람들 구분 못함 ㅡㅡ

막히노 빡세노 밍밍하노 개같노 다 상황에따라 자연스레쓰는 경상도 사투리고 저도 많이 쓰는데..에효 고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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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칡 18.12.01. 15:29
근데 이거 부산에서도 그래요
다수는 아니지만 노 로 끝나는 말을 하면
일베하냐고 그러던 친구있었는데
근데 걔는 부산 토박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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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떡갈나무 18.12.01. 15:40
노무ㄴ무 살기 팔팍하노 ㅇㅣ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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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떡갈나무 18.12.01. 15:41
노무ㄴ무 살기 팔팍하노 ㅇㅣ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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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솔나리 18.12.02. 00:39
전 그냥 노체 씀 어릴때부터 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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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봉의꼬리 18.12.02. 04:48
뭐라카노 일베충 맞네.. 그 사람들이 과연 그것만 보고 판단했을까?
평소 하는 행동이 일베충답게 했으니 그거랑 같이 생각하는거지.
나이로 보건대 20대 중반인데 회사에서 높임말 안쓰거나 조심 안하고 "왜 이리 밍밍하노" 하는거 부터 교육 잘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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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노랑제비꽃 18.12.02. 05:20
슬퍼하지마 노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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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한련 18.12.02. 09:13
평소에는 다 괜찮다가 ~하노 만 사투리로 들으면 이상할거같긴해요 -서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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