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는데 자유관은 왜 여성전용으로 만들었나요?아는 사람 있나요
- 2018.12.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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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상이라는 이유는 하는 행동들이나 관리하는거 보면 그냥 할말 없으니 생각없이 막 질러본 소리같고, 화장실도 여성화장실로 전부 만들어서 그냥 설계부터 자유관을 여성전용으로 만든것 같은데 왜인가요? 자유관을 여성전용기숙사로 만들면 여가부 같은곳에서 지원이라도 나오는건지 그게 아니면 학교 전체 남녀비율도 비슷할거고 등록금도 남녀 똑같이 내는데 그럴 이유가 있나싶어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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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추측해보자면 부산대에 입학하는 여자학생은 늘어나는데 1900년대엔 아직 여자 혼자 자취하기엔 세상이 험하고 혼자 자취하는 여자는 눈총받던 시대라서 여자기숙사를 따로 만들어준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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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관 생기고나서 새로지은거 남자주고 자유관은 여자껄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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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관 생기면서 남자 산꼭대기로 쳐박히고
웅비관은 공평하게 사용하다가
자유관 새로 지으면서 그대로 여자기숙사로 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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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유관을 지었고 남자기숙사였습니다. 여자는 대학에 잘 안갔고 가더라도 집 가까운 곳에 진학하거나 친척집에서 생활했었죠. 여자가 위험하게 혼자 산다고? 절대 안되. 라는 인식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후 점점 여학생이 많아지고 사람들 생각도 바뀌니 기숙사를 하나 더 지었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인 자유관을 여자기숙사로 하고 외진곳에 있는 진리관을 남자 기숙사로 한 것이죠. 그 땐 부산대 건물도 지금보다 적고 그렇게 높은 곳까지 개발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진리관은 완전 산 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북문 밑 현대아파트도 없던 시절이라 자유관도 지금 개구멍쪽 구멍가게 하나가 끝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자유관 주변엔 관사랑 유치원 등 관리를 하는 곳이니 그나마 안전하단 거였죠.
그 때 내린 결정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겁니다. 바꿀 이유도 없고 바꿔서 얻을 것도 없으니....
여대는 왜 있나요?와 비슷한 맥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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