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는 안들어 가봤지만 사이빈거 같아서 바로 커트한 경험입니다
1. 운동 모임
경암옆에 잇는 대운동장에서 1~2시간씩 운동하던 모임이였습니다
계속 꾸준히 운동하다가 모임을 만든 장이 개인적으로 카톡이 와서
자기계발에 좋은 강연이 있는데 같이 가보는게 어떻겠냐 싶어서
한참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을때라 콜 하고 갔었습니다
학교 내 강의실에서 강연을 하셨는데 강의는 잘 기억이 안낫고
끝나고 친구가 저 강연하신분이랑 이야기 할 기회를 만들어 줄테니
한번 이야기 해보는게 어떻겠냐 싶어서 그냥 별생각 없이 알겠다고 했습니다
만나서 강연자분이랑 대화를 하는데 말을 잘 이끌어 가면서 이래저래 다양한 주제로 말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성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성경 공부할 생각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때는 종교에 관해 단순히 호기심이 생겨서 공부해보자 싶어서 그 이후로 몇번 만나 성경공부를 햇었습니다
근데 카페가 아닌 원룸 비스무리한 곳에서 만났었고 다음에는 다른 공부하는 사람이랑 같이 공부를 정기적으로 해보자길래 이게 사이비 종굔가 싶어서 바로 그 운동 모임 참석안하고 카톡차단하고 연락 다 씹었습니다
2. 제 2외국어 공부 모임
영어가 아닌 다른 어학에 관심이 생겨 다른 언어를 공부하는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강의하시는분 한분이랑 같이 공부하는 두분 그리고 저 4명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열심히 따라했었는데
카페는 계속 비용지출이 드니 자기가 아는 무료 공부 공간에서 학습하자고 해서 학교 인근에 있는 어느 곳에서 공부하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좋다고 콜 했는데 장소가 약간 사이비 종교? 그런 공간 이엿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그 공간에서 어학 공부를 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
공부 도중 쉬는 시간이나 처음에 와서 가벼운 담소를 나눌 때 자꾸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종교 공부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길래
그 달 말 까지만 공부하고 바로 연락 차단하고 끊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른 번호로 자꾸 연락이 와서 조금 소름 돋았습니다.
이 두가지 경우 다 마이피누 마이파티에서 경험했던 일들 입니다
백퍼센트 사이비라고 장담은 못하겠는데 무튼
뭔가 모임이 쎄하다 싶으면 바로 과감히 끊어버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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