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서 플러스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는건 정당한겁니다.
- 2013.06.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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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보니까 자기 실력대로 주신거라고 정정당당하게 받은 점수라고 쓴 글 보니까 반박할 수 밖에 없네요.
첫째로 교수님이 정말 정확하실까요? 객관식 위주였던 대학이전의 내신과는 달리 대학에서는 출석같은 객관적인 점수외에
과제,레포트,발표 그리고 주관식 위주의 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교수님의 주관이 담겨져 있는 겁니다.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검토순서나 글씨체 같은 외부요소로 인해 달라질 수 있는거죠.
두번째로는 제로에서 플러스로 올라가는게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이미 고정된 범위안에서 오르는
것이지 한명이 플러스로 간다고 한사람이 내려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번째로는 사회 나가보면 공정한 실력 따질까요? 수십만의 구직자들중에서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겁니
다. 교수님이 주신거니까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느 시대 논리인지요. 평가에 불만이 있고 자신이 더 높은 학점을 받을 자신
이 있다면 재검토를 요구해서 올려야죠 무슨 개소린지 모르겠네요.
전 이런 생각이지만 제로에서 플러스로 올려달라고 메일 보낼 분들은 보내시기 전에 생각해봐요 자신이 정말 이걸 할 자격이 있는지 자기의 노력만큼 안나와서 억울한 것인지를요. 재평가 받고 점수가 하락하더라도 감수할 자신이 있는지를요. 이런거 아니라 제로니까 메일보내면 플러스 올려주겠지 하는 마음이면 관두세요.
이상 현 성적3.9 플러스로 올리면 4.3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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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이질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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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꽃개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교수님들이 성적 조교한테 맡겨서 대충매기질 않나
시험에 자기 생각적으라해놓고 교수님 의견이랑 다른 주장하면 다 까버리는데 주는 성적대로 받고 있을수만은 없지요
아니다싶으면 문의하고 따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올려달라고 찔러볼까는 아닙니다
교수라고 다 옳은거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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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족제비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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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해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타당성 없이 징징거리는 애들 말하는 거죠.
얘들 비제로 비쁠로 올려달라하면 원래 비쁠은 상대적으로
형평성이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무작정 최대로 채운다는 규정이 아니라
학점 인플레를 막기 위해서 최대 몇 프로 정해 놓은 건데
이걸 놓고 난 28퍼인데 왜 비쁠이야 이러니 문제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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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동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이 절대 해주지않습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고 해야겠다고 생각되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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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주달개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교수님도 애살있게 열심히한 학생은 그학생이 얼마나 했는지 다 아십니다..
눈에 뛰지 못한자들은 찾아가도 소용도 없지요
저 같은 경우 b0이었는데 타지에 와있어서 메일보냈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열심히 했는데 조금은 아쉽다 라고..
그래서 판단은 교수님이 하시고 b+로 올려주셨네요.
왜 비추하고 반대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나 장학금 받아야되니 교수님 제발요 c+을 b로 올려달라는거도 아니고 같은 a나 b 클래스 내에서 자기가 스스로 어필해서 얻는건데.. 그것 또한 각자의 능력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은 뭐 c.d.f라 조정을 못하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겠네요.
내가 열심히했지만 어필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교수님이 판단하는건데 왜 다들 피해의식에 빠져서 남 좋은건 눈뜨고 못보는건지.. 이의제기한다고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도 거의 없구만 ㅋ
다 자기가 얼마나 했냐에 따른 겁니다.
물론 정말 열심히하면 a+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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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0인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성적 좀 잘 받아보려고 한 번 찔러보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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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해바라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러니 교수님들도 당당하게 말씀하시잖아요. 억울하면 찾아오라. 답안지 보여주고 어떤 사항에서 빠꾸가 났는지 알려줄테니 등등. 따라서 학생들이 이의제기하는 것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뤄져야 합당하겠지요. 지금처럼 사정이 어떠어떠하니 B제로를 B뿔로 올려주십시오 랍시면서 징징거리는 건 말도 안되는 것이구요.
객관식 시험같은 경우는 뭐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둘째에 대한 반박 : 누군가에게 직접 피해를 안 준다? 글쓴이님이 막줄에 현재 성적이 3.9인데 플러스 받으면 4.3 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님의 쁠러스 징징징으로 그냥 자기 점수 받은 것에 불평불만 없이 결과에 승복한 사람들은 무슨 죄로 님 때매 석차에 밀려나야 하나요? 더군다나 님같은 분이 한 명이면 모르겠는데 여러명일 경우 가만히 있는 사람은 석차도 쭉 밀려버리고 그에 따라 장학금 혜택도 못 받게 될 거 아닙니까? 누구는 꼼수 부려서 석차 땡겨가지고 장학금 받고 누구는 꼼수 부리지 않았다는 죄로 장학금도 박탈당하고 나참...
그런데 이게 누군가에게 직접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눈가리고 아웅하고 계시니 말이나 됩니까?
셋째에 대한 반박 : 사회에서도 공정한 실력을 따지지 않으니 여기서도 자기 노력(?)해서 점수를 메꿔야 한다? 님 말이 웃긴게... 이런 말을 했다는 것부터가 님의 '쁠러스 올려주기 요구' 가 부조리하다는 것을 님이 인정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설사 사회에 부조리한 측면이 있다고 해서 이걸 공개적으로, 그것도 '정당'하다고 말하는게 말이 되나요? 님 말을 조금만 고쳐 쓰면 현재 정치나 사회영역에서 비리 일어나는 것도 '현실이 그러니까 용인하자'는 건데 그게 말이 됩니까?
근데 님 글을 보면 말이죠. 정당한 차원에서 이의제기하는 거, 그니까 외부 사정으로 호소하는게 아니라 시험 내 영역에 한해서, 즉 어떤 차원에서 점수가 까였고 그리하여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에 대해 교수님에게 의문을 구하는 것에 한해서만 이의제기를 인정하자는 점에서는 저와 입장이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그에 따른 근거가 좀 합당하지가 않네요. 이 글에 비추가 많이 달린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사실 님의 결론처럼 시험 내 영역에 한해서 정당한 이의제기하는 건 다들 공감하는 사안입니다. 심지어 교수님도 첫 시간에 그렇게 말씀하시죠. 시험 성적에 이의가 있다면 제기해라고요. 근데 거기에 한 말씀 더 덧붙이시죠. '그런데 내가 여태까지 강의해오면서 채점에서 오류가 있었던 적은 거의 없다. 정말 드물다. ' 라고요. 그런데 어이없게도 매 학기 성적 발표가 날 때마다 감성팔이하면서 성적 올려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거 다 사실 자기 뿐만 아니라 학점인플레로 모두를 골탕먹이는 짓거리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거구요. 님도 글 보면 결론적으로는 같은 입장같으신데 근거로 든 1,2,3은 좀 아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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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봄구슬봉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둘째에 대한 재반박 :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글 쓰면서 허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제성적을 쓴것 가정을 쓴것이 잘못됬습니다. 같은 수업에서는 피해가 안갈지 몰라도 학교 전체 차원으로는 장학금 선발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하지만 첫째에 이야기 했듯이 저는 제로에서 플러스를 점수를 더 잘따자 측면이 아닌 자기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해라 입니다. 이 맥락으로 본다면 가만히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노력과 성적이 일치한다고 보고 있는 사람들이고 이의를 통해 점수를 높인것은 자신의 노력만큼 받은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성적변동으로 불이익이 생긴다면 감수해야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노력만큼 얻은 것이니까요.
셋째에 대한 재반박 : 사실 님이 사회에 대해 얼마나 부조리를 겪었는지는 제가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은 것중에서 예를 들자면 봉사활동 체험 신청같은경우 아는 선배 같은 과 이런식으로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보았고 학벌로인해 인사에서 필터링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런 것이 사회의 부조리입니다. 개인이 자신의 노력에대한 재평가는 부조리에 낄수도 없는거고요. 저는 지금 교수님 개인방에 봉투들고 찾아가서 부탁하라는 말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에 대한 재평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당한 이의제기에 대한 공감이 있다는 것에 큰 전제에는 합의가 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불일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남은 학기들 잘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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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 논제의 주장이 학점 이의제길 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면 여기 반대할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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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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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매발톱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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