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학하는 1학년으로써 1학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2019.02.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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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친구들
이번에 공대 대학원 올라가서 이미 2학기때 한학년 낮은애들 리포트 매기고 있는 원붕이에요
다름이 아니오라 레포트 베끼지 마세요
티 엄청나요
아니 진자 이렇게 날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저도 그 수업내용 거의 다 까먹어서 모르는 상태로 매겼거든요??
솔루션 정독하고 4개정도 넘기다 보면
1. 이건 어떻게 푼건지 궁금한 유형 (sol> x=3; y=2; ans='a=4ρ+37.8 이정도의 논리 없는 풀이, 신기하게 답은 맞음)
2. 양심 어디다가 팔고 온건지 궁금한 유형 (주로 3~4장의 레포트가 정확하게 똑같음)
3. 패기에 지린 유형 (당당하게 문제만 적고 풀이과정이 없는 멋있는 사람들)
4. 외국인과 고대인 (주로 연식이 오래된 책을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문제를 풀어옴)
여기서 채점자는 주로 어떻게 매기냐면요
1. 뭐같아서 걍 베낀거 확인돼면 나가리 쳐버림 (나와 일부 원생들이 이에 해당)
2. 뭐든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주로 외국인 대학원생)
3. 풀면 Ok, 안풀면 50%만 줌 (주로 졸업논문을 쓰고있는 2학년)
4. 오늘 먹은 점심의 퀄리티에 따라서 매김 (일부)
대충 이런 유형 입니다
뭐? 누가 자기 레포트 체크하러 오면 어떻게 하냐고요?
애초에 다 베껴서 내는 놈들이면 지 리포트 찾으로 오지도 않는 놈들이에요 껄껄껄
어쨌든 베끼지 마세요 진짜로 티 다납니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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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랑 점심 같이 먹은날엔 베낀거 보이면 다 찢어버리고 싶으니까
제발 베끼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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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금은 개인적 기호에 해당합니다만)
답안지에 편지쓰는거 자제하세요
어차피 채점은 정답도출과정과 정답을 보는 것 뿐입니다. 편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런 편지 적을각오로 학기초부터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정답과 무관한 답적어서 시간 뺏기는것도 조금 짜증이 납니다.
제가 박사과정 하면서 시간강사 할때는, 시험지에 "정답과 무관한 답변을 할 경우 감점 처리 함" 이라고 명기까지 해 놓았습니다.
물론 착각해서 엉뚱한 답을 적어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안타깝게 오답처리 하지만...
뻔히 다른 개념인데.. 양이라도 채워 볼려고 쓸데없이 다른걸 적어 내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괜히 엉뚱한 답 적지 말고, 알면 아는 대로작성하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꼰대 같다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으나.. 불필요한 코멘트는 오히려 정답까지 흐릿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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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때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많이라도 쓰면 정성점수라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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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때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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