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시텔 알아보러 다니기만 했고, 살지는 않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학교 근처 고시텔 환경이 열악해서요..ㅠ 창문이 있는 방은 38? 없는 방은 35정도 했던 것 같구요. 방도 좁은데 샤워부스까지 있으니까 환기도 안되고, 벽지도 울고, 눈에 안보이는 곰팡이도 생길 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른 곳은 신발장도 방 안에 두는 식이더라구요. 신발장이 작으니까 복도에 아무렇게나 신발을 던져(?)둔 채로 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와 싸다! 이런 곳은 한 군데도 없었어요. 다 30 넘어갔어요. 그냥 낡고 오래된 곳이라도 괜찮으시면 원룸을 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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