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남자친구는 김정훈 뿐이고 김정훈이랑 색수해서 애가 생겼고, 그럼 당연히 김정훈 애가 맞는 거. 근데 굳이 친자 확인을 해보겠다는 건, 김정훈이 지금 이 여자가 다른 남자랑도 자고 다녔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는 거. 자기는 애도 벴는데 아빠 되는 사람이 친자확인까지 하며 의심하니까 2차 가해라고 느낄 수도 있음. 하지만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김정훈의 입장도 이해는 감. 막말로 자기 애가 아닐 수도 있는데 어떻게 무작정 책임짐? 앞으로의 연예인 생활도 걸려있는 문젠데. 난 양쪽의 주장 모두 다 이해감. 근데 김정훈 이미지 실추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어쨌든 확인 결과 친자가 맞다면 무책임하게 혼전임신시켜놓고 여자한테 상처준 거고, 또 얼마나 놀고 다녔으면 저렇게 의심만 그득 생겨서 자기 여친이 임신했다는데 친자확인까지 시키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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