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집만 들어오면 엄마한테 기분 나쁜 소리 합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안좋은소리를 하면서 들어와요
집에 가만히 있던 엄마는 남편이 왔으니 반겨주려 하는데 갑자기 안좋은 소릴 들으니 화가 나서 아버지한테 "뭐라고?"라고 하면서 따질려고 하면
"아 알써알써 아미안미안 아그래그래 아그래미안하다고 아미안합니다~~~~~~ 아머리아프다 미안~~~~~~" 하면서 아버지가 입만 막습니다 그럴거면 애초에 기분 나쁜 소리를 안 해야 맞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엄마가 꾹 참고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그럼 그렇게 끝나야 하는데
갑자기 또 아버지 혼자 꿍얼대면서 "어쩌고 저쩌고..."합니다
그럼 엄마가 대노하면서 막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면 또 "아그래미안 미안미안 아이고미안합니다~" 이러고
엄마입장에선 당연히 아버지가 자기할말만 하고 엄마가 뭐라하려하면 입막으면서 또 말 못하게하니까 진짜 화가 나서
아빠가 아무리 미안하다해도 계속 소리를 지르면서 화내게 됩니다
아빠는 그럼 갑자기 "어데서 소리를 지르노!!!!" 하면서 화내고
이렇게 ㄱㅐ박살내면서 싸워요... 이게 대체 뭐하는 꼴입니까???
아빠가 집에 들어오고 5~10분 안에 매번 개박살납니다
한달에 여러번 이래요... 어머니가 불쌍할 지경입니다
불만이 있으면 차라리 얘기를 해서 조정을 하든지
아니면 말을 말든지 맨날 기분 나쁜 소리 비꼬듯이 툭 던져놓고
누가 뭐라하면 미안미안 하면서 넘어가면서
맨날 집안 분위기 졷창내는 거 더는 못 봐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지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부싸움에 끼어들지 말라는 교육을 받아
저도 끼어드는 게 무서운데
맨날맨날 아빠가 삑삑삑삑 치고 들어오는 소리만 들으면 이제 제가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