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화는 본능인걸까요

글쓴이2019.03.23 13:25조회 수 1109댓글 10

  • 1
    • 글자 크기

D9D41AE8-3161-4F2A-97AA-16071A12FE77.jpeg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본능이라기보다, 그냥 나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이 훈계를 하는게 쟁점이죠.

    인류가 살아가는 사회는 지금까지 봐왔을때 여러 방면에서 주류(mainstream)가 계속 변화하고 발전 내지는 퇴화 되는 너무나도 복잡한 사회입니다.

    거기서 먼저 태어나서 먼저 경험을 해본 사람들(선인)이 후인들에게 자신의 경험상 '이렇게 하니까 손해더라, 요렇게 하는게 맞는거다' 뭐 이런식으로 훈수를 두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복잡한 사회이니만큼 선인이 살던 환경과 후인이 살던 환경은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의 경험이 더이상 현재에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죠. 그래서 서로 꼰대니 못배워 처먹었니 하면서 싸우게 되는거겠죠. 옆에서 훈수질 해대는데 누가 좋아하나요? 내삶은 내가 사는 건데?

    그래서 모두가 싸우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식의 진보가 필요합니다. 선인들은 훈수를 하되 자신의 경험과 사상을 절대로 강요하지 않고, 후인들은 무조건 꼰대의 말이라고, 내가 맘대로 할거라고 치부하며 흘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말을 하는지, 내가 참고할만 한지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냉정한 측백나무
    배움의 깊이가 느껴지는듯한 댓글이네요
  • @냉정한 측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3.23 14:17
    개꼰대네 ..
  • @글쓴이
    본인이 고작 짤하나 들고와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성심성의껏 풀어서 설명해준 댓글에 단 대댓글이 ‘개꼰대네 ..’ 내가 첫댓 글쓴이면 진짜 힘빠지겠다.
  •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기원전부터 쭉 전세계적으로 돌고 도는 명언.
  • 근데 경험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점점 애들이 개념없는 것은 맞음.
  • 철드는거겠죠
  • 제일 큰 이유가 똑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어릴땐 세대차이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그 상황을 꼰대라 배우기 때문인거 같아요. 미디어의 영향도 있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아이를 오냐오냐 키워대니깐..
  • 꼰대는 나이 몇살 더 먹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옳고그름을 판단하고 또 상대를 지적하는 것 그런데 자신도 사실 그런 모습일때죠
    근데 인간대 인간으로 예의 지키면서 할말 하는 조언은 좋은것 이라고 생각함
    위의 짤들은 둘 다 아닌걸로 보임
    걍 본인들이 “오해” 하는 걸로만 보임
    사실 인류역사가 저런 이야기들로 가득차있죠 뭐
    결론 : 미성숙한 특정 사람들의 흔하디 흔한 오해
  • 기원전 1700년 경 수메르시대에 쓰인 점토판 문자에서도 "요즘 애들 버릇없다"는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원래 그런거죠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0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39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8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7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6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5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4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3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2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1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0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29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8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7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6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5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4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3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2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1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1)
D9D41AE8-3161-4F2A-97AA-16071A12FE77.jpeg
793.6KB / Downloa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