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건데 친구 경비 안부담스럽게 낼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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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9. 11:15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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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십년 정도 된 친구고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살아온 친구이고 대학생활 내내 알바해서 전부 생활비로 보태면서도 힘든 내색 않는 멋지고 대단한 친구에요 그만큼 저한테 정말 소중한 친구구요

 저는 작년에 이미 졸업했고 친구는 이번 학기하고 졸업이라 해외여행 갈 계획중인데여 ( 순전히 저 혼자만의 계획이지만 ㅠ) 

 친구가 최근에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남들은 쉽게 해외로 몇번이고 나갔다가 오는데 이 나이 먹도록 비행기 한번 안 타본게 너무 쪽팔려서 남들한테 해외 다녀와본 것 처럼 자기도 모르게 말하고 있을때 그때 제일 슬프다구요 

 이런 친구한테 25년 살아오면서 너무 수고했다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 취직하기전에 꼭 마련해주고 싶은데 경비 온전하게 제가 다 낸다고 같이 여행 가달라고 하면 많이 부담스럽겠죠ㅠㅠ?

 친구가 빚지는거 싫어하는 성향인지 제가 여행다녀와서 기념품이랑 면세품 선물로 주면 그때마다 엄청 고마워하면서 매번 자기가 밥사려고 그럴정도로 제가 뭔가를 해주는거에 대해서 항상 갚으려고 하는 친구라서 걱정이에요 ㅠ 

2인 경비 넉넉하게 총 300정도 생각하고 있어서 휴양지쪽으로 갈 생각인데 공짜여행상품권 당첨됐다고 하고 같이 가자고 하면 괜찮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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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무심한 개곽향 19.03.29. 11:22
더 그럴싸하게 하려면 왕복 비행기표만 내면 호텔이나 그런건 다 제공이라고 하심 될거 같아욤
완전 다 공짜라고 하면 사기아니냐며 의심부터 하지 않을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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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이팝나무 19.03.29. 11:31
정말 친한 사이라면서요
그러면 글에 쓴 것처럼 '지금 까지 수고했다는 의미로 내가 여행경비를 부담하고 싶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따라줬음 좋겠다.'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문자를 보내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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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이팝나무 19.03.29. 11:31
정말 친한 사이라면서요
그러면 글에 쓴 것처럼 '지금 까지 수고했다는 의미로 내가 여행경비를 부담하고 싶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따라줬음 좋겠다.'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문자를 보내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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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꾸지뽕나무 19.03.29. 11:34
좋은사람 곁에는 좋은사람이 오나봐요 왕멋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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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산수국 19.03.29. 11:35
와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 좋은 친구 둬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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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철쭉 19.03.29. 11:52
당첨되었다고하는건 좀 어색한 설명인것 같아서 상냥한 이팝나무님 댓글처럼 문자나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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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노랑제비꽃 19.03.29. 12:00
저라면 ‘취직하고 여유 생기면 갚아도 된다하고 싫으면 갚지말던가’ 이런식으로 말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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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우단동자꽃 19.03.29. 12:00
저도 이번에 그렇게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저는 친구가 지금 시기에 함께 여행을 꼭 가고싶은데 돈 때문에 시기를 놓치는건 아쉽다. 경비는 일단 본인이 빌려줄테니까 나중에 여유가 될 때 갚으라고 설득 했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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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앵두나무 19.03.29. 12:08
멋있으신 분이네요..
진심을 잘 전달하면 친구분께서도 알아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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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오이 19.03.29. 12:22
나중에 취직했을때 갚으라고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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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해박한 산부추 19.03.29. 13:09
당첨 드립 치지말고 걍 말하셈
내가 휴양지 가고싶은데
그런데는 혼자가기뭐하니까
숙소나 뱅기값 등 굵직한건 자기가 낼테니까
걍 같이만 좀 가서 밥이나 한끼 사달라고 하셈
6 0
부자 끈끈이주걱 19.03.29. 20:59
해박한 산부추
ㅋㅋㅋㅋㅋㅋ멋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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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논냉이 19.03.29. 13:21
글쓴이분 생각대로 뭐 당첨됬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ㅠ 참우정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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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뽀리뱅이 19.03.29. 16:21
부산대 다시 보게 되었다. 이런 사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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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둥굴레 19.03.29. 16:38
당첨드립은 역효과날 가능성 111% 입니다 제가 잘 압니다 제 생각에도 걍 너랑 평생친구하고싶다 뭐 이런느낌으로 나중에 여유될때 갚아라 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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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은대난초 19.03.29. 16:54
감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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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벼룩나물 19.03.29. 21:53
진짜 멋진분이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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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싶은 감초 19.03.30. 07:47
쓰신거 그대로 친구한테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그게 최고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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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대마 19.03.30. 11:24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몇년지기인데 난 속이는게 더 싫음. 티나고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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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쇠뜨기 19.03.30. 14:08
회사에서 2인비행기권이랑 숙박호텔을줬다고하고, 식비는 대신 친구가내라고 하세요. 그럼서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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