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 들어온 거의 저학년들이 주로 농어촌이니 수시니 뭐라뭐라 그럼 나도 그랬고 다른 정시 출신애들도 그랬고 심지어 정시 안에서도 추합 빵꾸니(12때 경영 빵꾸났음) 뭐니 이랬었음 군대도 가고 세월 지나고 고학년 되고 나이도 20대 후반 되고 취업 준비니 시험준비니 하다 보니깐 진짜 유치했던거 같음 나이만 성인이지 고딩이랑 다를게 없었던거 같음
일학년 들어왔을 때야 당연히 그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죠. 근데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나는 나대로 이 학교에 올 자격이 되서 온 거고, 저 애는 저 애대로 또 자격이 되서 온 거라는 거, 단지 딱 그것 뿐인 이야기고 대학 4년에서 하는 것과 어떻게 들어온 것은 아무런 차이도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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