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전공하는 사람인데 제 전공이 너무 창피하네요
- 2019.04.27. 13:28
- 1259
남들이 뭐라하든 저는 제 전공이 재밌고 제 삶에 도움 되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요즘은 너무 창피합니다ㅠㅠ
교수고 학생이고 전부다 페미에요. 이 인문학이라는 학문은 그냥 페미에 빠질 수밖에 없는 학문인거 같아요..비평이론이든 철학이든 사관이든 ㅠㅠ
전과할 기회 있었지만 일부러 복수전공 했는데 요즘 후회가 많이 되네요ㅠㅠ 정말 페미통에 있다는게 너무 분합니다ㅠㅠ
또 이런 글 쓰면 득달같이 그분들 몰려올까봐 저는 그래도 가치 있는 공부하러 가겠습니다ㅠㅠ 경영학이든 경제학이든 그나마 사회탓 안 하고 살 수 있는 공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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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얼레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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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도
에피쿠로스를 필두로 하는 쾌락주의, 경험주의 학파의 서적이 아니라
데카르트, 칸트, 헤겔을 비롯한 이성주의 학파, 관념론, 스콜라 철학의 이론과 서적을 한번 깊게 읽어보세요
후자의 서적들을 읽으면, 결코 그런 사상에는 빠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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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부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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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박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문과학생이라 누구보다 그 분위기 잘알고있습니다ㅎㅎ
하지만
그 안에서도 비판적 사조와 사상의 흐름들이 분명히 충분히 있으니, 글쓴이님이 그러한 사조와 사상들을 취사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철학은 타고타고 가다보면 결국은 '이성주의냐 vs 경험주의냐' 그 싸움으로 점철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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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부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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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의 본질은 성평등, 즉 서로의 성역할 프레임에서 벗어나자는 것입니다. 결혼할때 남자라서 집해오고 데이트비용 부담하는 것도 성차별이잖아요. 남자니까 ~해야한다 여자니까 ~해야한다 이런것들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건데 왜 다들 페미니즘을 기피하는지 모르겠네요.
여자가 남자한테 기생하거나 남자니까 니가 좀 해, 여자가 어디서~ 등등 이런 마인드 좀 극혐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더 당당하고 평등한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는데 이에 욕먹을 사상인가요?
저는 오히려 학교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배우고 수업때 더 다루어서 좋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페미가 뭐 어때서요 ㅠ ㅠ 한국에서는 너무 의미가 변질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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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홍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여성부 장관조차 메갈인걸 스스로 인정
혜화역 시위등을 통해 대중에게 보여지는 페미 수준
여초카페,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페미 수준
위와 같은 사실들이 떡하니 있는데 '원래 페미는 그런게 아니다'라고 하면 평범한 대중의 입장에서 납득이 가능합니까? 전 진짜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페미라면 메갈 워마드 여초논리의 페미랑 먼저 싸우는게 순서라고 보네요. 정신나간 짓 다하고서는 '그건 진짜 우리가 아냐'라고 하면 누가 받이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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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페미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물결타기식으로 똑같이 페미를 싫어하게 되신 분 같으시네요. 양성평등에 관심도 없고 페미가 뭔지 알아보려 하지도 않으면서 저보고 진짜 페미라면 ~해야 한다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페미니즘 사상을 지지하고 제 생활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하기 때문에 페미니스트입니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제가 왜 한국에서 이미 굳게 자기만의 주관을 정해놓은 사람들을 상대로 저 피곤하게 싸워야합니까. 일베, 워마드하는 사람들에게 말로 설명한다고 그들의 세계관이 바뀌지 않을 거 이미 아실텐데요. 남보고 이거해라 저거해아 하기전에 스스로를 일깨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공부 조금만 해보면 진짜 페미가 뭔지 알기 어렵지 않죠? 남녀갈등을 해소하고 남녀평등을 위한길은 스스로를 공부시키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한테는 변질된 페미니스트나 페미니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페미혐오 사상을 펼치고 ‘자신을 납득시켜라’하는 사람 둘다 똑같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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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홍단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네 페미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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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들과 함께 묶여 판단 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거 부터가 이미 깨어있는 겁니다...그들로부터 벗어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