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 사건을 보며..

바보 수리취2019.05.18 22:22조회 수 528추천 수 4댓글 34

    • 글자 크기

여경이 남경보다 힘이 약하고

 

현장 출동시 능력이 남경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동영상 공개로 얼굴까지 알려진 상황에서

 

그 여경은 얼마나 속이 상할까.

 

나름대로 현장에서 본인 능력에 따라 알맞은 대처를 하기위해

 

무전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시민에게 도움을 구했다고 생각하는데

 

생물학적으로 힘이 약한 것이 본인의 탓일까.

 

물고 뜯겨도 현행 여경을 뽑는 제도나, 여경 비율을 늘이겠다는

 

대통령 정책 방향을 헐뜯는게 알맞지 않을까.

 

그 여경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나는 지금까지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 준

 

그 여경편에 서고 싶다.

    • 글자 크기
회사에선 선후배 기준 (by anonymous) 참가비 5천원걸고 32강부터 (by 처절한 털중나리)

댓글 달기

  • 전 이해 못하겠어요. 능력이 없으면 경찰을 하지 말았어야죠.
  • @한심한 고들빼기
    능력의 기준이 뭔가요? 국가에서 법으로 제시한 능력을 검증받은 사람인데.. 의경 출신인데 아직도 욕하고, 행동 부정하게 하시는 남경들도 많은데 그 분들은 신체적으로 범인을 제압하기 좋으니 능력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 분들도 능력이 없는건가요?
  • @글쓴이
    본인이 능력이 부족하다며요. 참네
    "여경이 남경보다 힘이 약하고 현장 출동시 능력이 남경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
  • 예시가 그지같은데, 행동 바르게 하는 남경들이 대부분이죠. 썩은 경찰들이 소수고요. 근데 남경만큼 현장에서 대처능력이 있는 여경이 소수죠.
  • @글쓴이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지도 지손으로 능력부족하다고 쳐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력이 안대면 안하는게 맞지. 잘못된 정책 방향이엇으니 그 정책 내세운새기도 욕쳐먹는거고 그 정책의 수혜자들도 욕쳐먹는거지 별 꼴같잖은 소리 개오지네 신체능력이 떨어지지만 개꿀빨고 들어갓으면, 그렇게 국가를 위해 뭐 헌신? 하고 할꺼면 무술을 쳐배우던가 따로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던가 해야지 경찰이 저 ㅈㄹ하고잇는데ㅋㅋㅋㅋㅋ

    이런거 열심히 글써가면서 여경 공감하는 색기 특) 부모님이 지보고 속상해하시는건 공감못함
  • 되도 않는 공감능력을 이런데 발휘하시네 ㄷㄷ

    '여자'가 아닌 '경찰'로서 능력이 0점인데

    시민한테 도움을 요청한것도 아니고 완전 명령존데

    그걸 쉴드치고 싶은가
  • 여자가 못한다 하더라도 '경찰'은 할줄알아야 합니다
  • 공감능력이 엄청 뛰어나시네요
  • 누가 속시원히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말 안함
    팩트는 일반 성인 여자는 남자 중3정도 수준의 완력인거 맞겠지만

    근데 누가 힘만으로 제압하나요 무술이나 기술 좀 제발 배우고 웨이트도 의식적으로 더 하고 좀 제발;;;;;
    경찰 쉽게보는것들 진짜 열받음
    키보드 워리어들 이론이 어떻네 사상이 어떻네 생물학적으로 한계가 있네 하는데
    진짜 무식하면 말이나 말든가 어휴
  • 여경은 고무탄총이나 테이저건을 휴대하게 해줘야 할듯요. ㅜ.ㅜ 여경 분들 힘내세용.
  • @기발한 꽈리
    그 고무탄총이나 테이저건 빼았기면??? 매우 평균적인 사람인데 거기에 강력한 공권력이 남용될 위험성은??????? 체력이 부족한 경찰 대신 정당하게 경쟁시켜서 체력 만땅 다른 경찰을 뽑았으면 해결되었을 문제를 그렇게 어렵게 꼬아요?
  • @한심한 고들빼기
    기초체력 검정은 다 하잖아요. 어느정도 힘은 있겠죵.
    미국은 그냥 총으로 쏴 죽이는 데 우리나라도 고무탄총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기발한 꽈리
    체력 기준이 달라요. 남경 평균점 수준이 여경 최고점 수준입니다.
  • @한심한 고들빼기
    암튼 저는 여경 분을 욕할건 아니라고 봐요.
    여경 분들 개개인은 그냥 정부가 내놓은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 했을 뿐인데 일반시민들에게 욕을 먹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진입 장벽을 높게 했으면 이런일도 없었겠네요.
    정책을 잘못 짠 대통령과 행정부의 잘못도 있지 않을까요??
  • @기발한 꽈리
    아무튼으로 얘기할 게 아니라고 봐요. 회사에서 그 사람에게 기대하는 합리적인 수준이 있어서 '이정도 결과물을 내셔야합니다' 얘기하고 뽑았는데 뚜껑 열고보니 능력미달이면 감하고 잘라야죠. 기대에 부응 못할 거 같으면 스스로 나갔어야하고요. 참고로 회사는 국민입니다.
    미국 수준의 무력을 가지니 얘기하셨는데 미국은 일반 사람들도 무장이 가능하니까 그만큼 경찰도 무장할 필요가 있는건데 우리나라에선 불법이죠
  • @한심한 고들빼기
    딱히 요새 여경들 뽑는 걸 보면 대충 그냥 여자들 취업 안되지? 여기 취업하면 잘 먹고 살 수 있으니까 이거 해봐! 이 정도지 님 말씀대로 '이 정도 결과물을 내셔야 합니다'라는 식으로 모집을 하는 것 같진 않아요. 그 수준이라는 것도 사실 필기시험에만 치중돼 있고 육체적으로는 그닥 바라는 것이 없다는 투로 해버리니 여경들 스스로도 육체적 능력이 경찰 업무에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을 못하는 거죠. 결국 그러니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다는 거고요.
  • @뛰어난 자라풀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다는 것에 동의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동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자원했으면 그만큼 성과를 보였어야했는데 능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하기는 커녕 메뉴얼대로 했다고 숨는 모습 되게 비겁하지 않나요? 게다가 메뉴얼이라고 다 불가침 바이블도 아닌데요.
  • @한심한 고들빼기
    능력미달이라고 자른다니요....... 뽑아놓고 그렇게 잘라버리면 누가 국가정책을 믿고 따르겠어요. 경찰 분들 소명 의식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 솔직히 몇 분이나 있으시겠어요. 다 법벌어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동사무소나 군인이나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공무원들 없어요. 그냥 푼돈 얼마라도 벌려고 다니는 거지요. (판검사나 고위 공무원은 다르겠지만요. 개돼지로 보시는 분도 있으시니)
  • @기발한 꽈리
    다 밥 벌어 먹고 살려는 마음이라고 비하하는건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실례되는 말 아닌가요? 실제 그렇다 하더라도 자소서 쓰고 면접 볼 때는 사명감을 얘기했잖아요. 그건 사기친거죠. 사기는 친사람 잘못이지 당한 사람 탓이 아니잖아요.
  • @한심한 고들빼기
    비하가 아니라 현실이죠. 개돼지 발언해도 복직 되는게 공무원이죠......
  • @기발한 꽈리
    대통령과 행정부도 잘 못이고, 능력이 안되는데 들어간거면 적어도 국민들 세금 받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집단에 들어갓으면 그에 걸맞는 업무를 수행할수있게 개인적으로라도 노력을해야지 무술을 배우던가 욕쳐먹어도 쌈
  • @기발한 꽈리
    무릎꿇고 푸쉬업하는데 ㅋㅋㅋㅋㅋ힘이 되겟냐곸ㅋ
  • @기발한 꽈리
    합법적으로 붙은 건 사실일지언정, 여경 체력 검정 기준이 부실하다는 비판 또한 사실입니다.
    체력은 경찰의 직무 특성상 당연히 필요한 역량인데 그게 부족하다면 본인이 보완해야지 남탓 한다고 문제가 개선될 건 아니라고 봐요.
  • 저도 결국 시스템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의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에 있는 거고, 사실 도움 요청이라도 안하는 것보단 했었던 게 그 개인의 입장에선 최선이었다고 봐요. 결국 글쓴 분께서도 말씀하시듯이 그런 사람들이 경찰이 되도록 했던 시스템 자체의 문제겠죠.
  • 취객 한명 상대 못하고 시민한테 도움 요청할 정도면
    현장에 안나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동영상 보면 "남자분 한명 나오세요, 빨리 나오시라구요" 라며 일반 시민에게 명령을 하는데
    그 시민이 만약 다치기라도 했다면 어떻게 책임지나요
    글쓴이 님이 쓰신 알맞은 대처
    저는 이게 경찰이 현장에서 알맞은 대처 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 @머리좋은 뱀고사리
    사실 취객한테 힘으로 밀린건 그 사람 탓만 할 순 없지만 행인보고 제압하라 수갑채워라 하는 건,,,
    욕 먹어도 쌈. 진짜 치안조무사 아니냐
  • @머리나쁜 두릅나무
    행인에게 그런 힘을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 경찰 한 명에게 있는가도 문제이고, 만약 이걸로 그 행인에게 책임을 묻거나 더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체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 염병한다ㅋㅋ
  • ㅈㄹ똥을싸네..에휴
  • 님 그럼 마약탐지견도 티컵강아지나 치와와로 뽑죠 왜 커다란 개 시켜요?
  • 뭔ㅋㅋㅋㅋㅋㅋㅋㄱ진짜 바보이신가요...?
  • 남경이었으면 제압했을텐데...
    동일능력 동일임금
    임금차별해야하는거 아닙니꽈?
  • 감수성보소...
  •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들께 논리따위는 먹히지 않습니다ㅠㅠ
    진짜 경악....

    공감만 하면 잘못이 끝나나요?
    감수성에 젖으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대림동 여경 사건을 보며..34 바보 수리취 2019.05.18
149116 참가비 5천원걸고 32강부터2 처절한 털중나리 2019.05.18
149115 이렇게 경찰 무기 강화까지???4 황송한 노루귀 2019.05.18
149114 부산대에 mlb 매장있나요?4 머리나쁜 연꽃 2019.05.18
149113 좀전에 보이스피싱 당할뻔..5 고상한 누리장나무 2019.05.18
149112 lg v50 쓰시는분 계신가요?12 잘생긴 제비꽃 2019.05.18
149111 부대역 사출 질문!!4 나쁜 도꼬마리 2019.05.18
149110 [레알피누] 부산대에도 운동권 잇음?25 세련된 변산바람꽃 2019.05.18
149109 부산대 사출 아이폰 가격 좀 알려주실 분! ㅜㅜ 부탁드려요13 해괴한 끈끈이주걱 2019.05.18
149108 NC 무인발급기4 의연한 갓끈동부 2019.05.18
149107 여기 언제부터 이렇게7 일등 모시풀 2019.05.18
149106 전기과분들!!5 배고픈 누리장나무 2019.05.18
149105 걸캅스vs엄복동7 조용한 실유카 2019.05.18
14910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빠른 갯메꽃 2019.05.18
149103 오늘 g2 큰일난 이유5 의연한 분단나무 2019.05.18
149102 여경 사건 이건 좀 아니지 않?12 발랄한 돌콩 2019.05.18
149101 4출16 더러운 붓꽃 2019.05.18
149100 와 삼국지토탈워 미쳤다ㅠㅠ8 추운 쇠비름 2019.05.18
149099 월수 1시반 국제경제학 과제 피곤한 산딸기 2019.05.18
149098 [레알피누] 부대 근처 하숙집7 어두운 꿩의바람꽃 2019.05.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