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게 인간관계...

글쓴이2019.05.26 23:10조회 수 529추천 수 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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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필자는 게임도 안하고, 당구도 칠줄 모르고 

 

요새 유행하는 노래가 뭔지도 잘 모름

 

한가지 잘 하는건 술마시기

 

신입생때는 술 잘마셔서 술 좋아하는 애들끼리 친해지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복학하니

 

이제 예전처럼 나랑 술에 취해 다니는 거 보다

 

옷 잘 입고 자기한테 이득되는 친구들에게 다 가는 것 같은 느낌

 

술로 친해진 친구는 친구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

 

동아리 활동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왜 나는 한 곳에 안주하지 못할까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걸까

 

지나가다가 인사하는 사람은 많은데

 

왜 나랑 같이 노는 사람은 없을까

 

왜 맨날 집에서 유튜브 보다가 잠이 들까 

 

집이 학교랑 멀어서 일까? 아니면 진짜 내가 친구가 없어서일까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동기에게 전화를 해보았다

 

이번에 졸업한 선배하고 술 한잔 먹는단다

 

친구가 없어서인지 이제 나랑 술을 안마시고 싶어서인지

 

왜 나는 또 혼자 소주를 먹는걸까

 

나는 인싸인가? 아는 사람만 많은 아싸인가?

 

외롭다 너무. 

 

집에 있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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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나랑 술먹자
  • 저랑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시네요 저도 대인관계 엄청 좁고 타지생활이라서 중고등학교친구들도 보기힘들고 동아리에서도 친구사귀기 힘들더라고요 친구도 없고 애인도 없고(몇달에 한번보는 친구정돈 있는데 자주볼만한 동네친구가 없어요) 1주일중 6일은 혼자있고 이런 생활이 쌓여있다가 최근에 터져서 1년치 눈물 다흘리고 친동생앞에서 엄청 울었어요 그리고 점점 극단적으로 생각이 가다가 동아리회장한테 이런거땜에 활동에 지장갈까 동아리나가야되나라고 상담같은거 받다가 결국 내린 결론은 더 심해지기전에 제가 마음정리하려고 노력하자라는거였고 요몇일사이에 전 나아졌어요 드리고싶은말씀은 아마 그런게 쌓여서 곪은게 있으실건데 혼자서든 누굴 붙잡고든 많이 우시고요(많이 나아져요) 단시간에 잘 안되지만 마인드컨트롤 잘하시고 심리상담같은것도 받길추천해요 저도 효원상담원에 상담신청했어요ㅎ.. 저도 최근에 그래서 많이 울었었는데 저랑 비슷한 처지분 봐서 글 길게 남기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같이 힘 냅시다.. 다들 저희같이 서로 아는 사람인데 확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각자 집 안에서 이런 생각 하는 거려나요..ㅠ
  • 쓴이님이 쓰신 내용은 아마 대부분의 대학생들에 해당될듯한... 저 또한 매우 공감했구요 쓴이님만 그런게 아니에요 ㅋㅋ다 아마 안그런사람이 더 드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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