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관심..

글쓴이
  • 2012.01.18. 19:47
  • 4378

안녕하세요 전 여학생이구요,..

 

흐음 1학년때부터 우연히 새터나 학과 수업들으면서 친하게 지내게된 친구가 있어요..

남들이 보면 단짝친구? 그런단어로 부를듯

 

근데 전 이친구가 좋지만..

가끔씩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네요

 

제가 원래 좀 단짝 이런거 만들어서 둘이 셋이 삼삼오오 여자애들 같이 다니는 그런걸 안좋아하거든요~

전 좀 free한 영혼.. 그래서 이친구가 초반에 진짜 서운하다고 완전 저한테 만날 뭐라 그랬어요

 

근데 우정이라는게 시간이 지나고 추억이 생기면서 서로 진심으로 대하게 되면서 생기는거지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둘이 같이 앉게 됐다고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뭐든지 혼자 하는거 좋아해요~ 여행, 놀기, 공부, 밥먹기 등등

물론 이렇게 말하면 히키코모리?ㅋㅋ그런거 같지만... 그렇진 않구요; 활발하고 대중적인 성격인데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해요

 

그래서 자꾸 이친구가 자기한테 제 일상을 보고 하기를 원할때 진짜 전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친구는 애살이많고 정이많고 그래서 그런건데..

이친구도 조금 문제되는 부분은..그게 지나쳐서 다른친구들이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친구를 소유물처럼 생각하니까.

 

그래도 저는 이친구가 자기 친구 좋아서 그런거지 해하려고 그런거 아닌거 알고..

원체 성격이 전 별로 남한테 신경을 안써서 그냥 별로 상관없거든요..

 

어쨌든....관심도 지나치면 독이라고..

자꾸 이친구가 제가 자기한테 해주기를 원하는 정도를 보면..

이건 마치 사랑하는 연인-_- 한테나.. 아니 사랑하는 연인한테도 제성격에는 손발오그라들고 귀찮아서 안할정도를 요구해요(물론 둘다 이성연애지향자구요 ㅋㅋㅋ)

 

아 빨리 이친구 한테 남친이 생겨서 남친이랑 둘이 잘지내길 바라게되요

그런건 남친이랑하라고!!!!!

 

제발 저를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네요..ㅠㅠㅠ 꼭 서로 일상과 스케쥴을 줄줄 꿰고 있어야 좋은친구는 아니잖아요?

자주 보게 되고~ 자연스레 서로 일상같은거도 알게 되는거지 그걸꼭 보고 하라니..

답답 합니다.

 

원래 여자들은 다 그렇게 아기자기하게 ? 우정을 쌓아가나요 ㅋㅋㅋ

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ㅋㅋ 에휴...

카페가서 이야기하고 그런거도 전 정말 싫은데 ㅠㅠㅠ 왜 거기서 멀뚱멀뚱 둘이 셋이 앉아서

돈쓰고 시간버리면서 잡담을 나눠야 하나요!!! 난 그시간에 내 일하고 싶다..

 

다들 .. 알아요ㅠㅠ 다들 서로 이해하면서 친하게 지내시죠? 친구분들이랑?

...여러분들의 우정방정식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하고... 그냥 답답한데 털어놓을데가 없어서.................ㅠㅜ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0
청아한 베고니아 12.01.18. 19:50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이 많으니까...
친구가 본인을 그만큼 좋아해서.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것도 넘어서신것 같네요 ㅋㅋ
조용히 한번 얘기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얘기해도 안받아주면 나쁜친구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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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01.18. 20:00
청아한 베고니아

ㅎㅎ다양한사람 정말많은것같아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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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12.01.18. 20:04
제가 친구랑 뭐같이하는거 좋아하는타입인데 그러다 친구 너무 귀찮게해서 결국 몇번싸우고 인연끊김당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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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헝헝 ㅜㅠㅜ그러시군요..

저는 성격상 싸우지도 못해요~ 이친구가 저한테 시비를 많이 걸었는데 싸운적은 없어요..

근데 자기도 그런거 알아서 너는 성격이 참하다고 그러드라구요...한번씩 딥톡?할때

에휴..알면 시비나 걸지말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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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2.01.18. 20:12
그 친구를 저에게 양도...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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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2
난감한 참다래

남자분이시군요~ㅎㅎㅎㅎㅎ

야..ㅇ..ㄷ..ㅗ 하고 싶군여..ㅋㅋㅋㅋㅋㅋㅋ

외로워 하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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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12.01.18. 20:13
남자 엄청 많아요. 다리하나 놔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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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흠..진심으로 고려해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 소개해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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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2.01.18. 20:45
가장아름다운건 두분다 남자친구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분산되는거겠네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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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3
유치한 닭의장풀

ㅋㅋㅋㅋ역시! 머리좋은 바퀴벌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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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2.01.18. 21:05
20년 이상 형성된 그 친구의 성격이니 그대로 받아들이시는게...
친구가 내 자신이 아니니까 성격이 안맞아서 서로 충돌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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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4
힘좋은 나팔꽃

아무래도 그렇죠.. 바꾸려드는것도 말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받아들여야죠.. 그치만 한번씩 이렇게 숨이 탁탁 막힐때가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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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2.01.18. 21:12
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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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4
부지런한 앵두나무

고맙슙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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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2.01.18. 22:02
혼자있는걸 좋아하시는 성격이네요 ㅋㅋ저는 카페가서 수다떨고 이런거 좋아하는 편이지만..
너무 엥기는건 저도 별로라고 생각해요 정말 여름엔 짜증남 ㅜㅜㅜㅜㅜㅜㅜㅜ
더운데 썬크림까지 발라서는 더 찐득거리더라구요 팔짱끼는데..
어느날 너무 짜증나서 말했더랬죠 " 야 너 땀 찐득거려"
근데 그 뒤로도 계속 팔짱끼더라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꼬치꼬치 캐묻는거?? 구구절절 대답하기도 귀챃고 자기도 딱히 궁금한게 아니면서 계속 묻는...
뭐 계속 그렇게 살아왔으니 습관처럼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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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글쓴이 12.01.18. 23:06
늠름한 바위채송화

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ㅠㅠ

힘내자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야죠뭐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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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12.01.18. 23:08
이뻐요? 친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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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01.19. 21:2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흐음

메이크업 뙇! 하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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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2.01.19. 17:46
연애상대로 봐도 피곤할듯한 성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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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01.19. 21:21
초라한 넉줄고사리

착하긴 착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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