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입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래

난쟁이 석곡2019.06.03 19:44조회 수 126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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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의노동자

투쟁(쟁의)라 말하는 파업시 오른주먹을 하늘로 뻗치며

 

ㅇㅇㅇㅇ노조(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 등) 이라 적힌 대형깃발을 좌로 촥 우로 촥 흔들면서 부르는 노조의 애창곡

 

민주 노조 깃발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빼앗긴 우리 피 땀을 투쟁으로 되찾으세 강철같은 해방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투쟁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만이 살길이요 노동자가 살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 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나 너와나 철의 노동자

 

 

2. 임을 위한 행진곡

철의 노동자가 하늘에 주먹을 뻗어 부르는 노래인 반면

임위행은 주먹을 쥐고 오른 어깨에서 왼쪽 옆구리로 흔들며 부르는 노래 후렴구가 10번이상 나와서 입아프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3. 전의경이랑 빠따질 해야할 때 부르는 노래

군대처럼 특정 구절에 기합 넣으며 전진하면서 부른다. 

땅바닥에 질질 끄는 쇠파이프와 깃대도 노래 구절에 맞춰 콘트리크 바닥을 창 창 창 치면 전투력이 솟는 노래다.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우리는 기필코 가리라!! 

 

1.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 뿐 이다

 

 

 

 

몇몇 공기업은 노조가입이 자유지만, 일부 공기업은 신입은 자동 가입이니까, 다들 입 뻥긋뻥긋 하다가 어디 끌려가서 한소리 듣지말고 파업 때 큰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노력합시다.....

 

이상 민주노총을 싫어하는 공기업 재직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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